유럽 신혼여행 독일 7# 뮌헨 [Munich] 체크인! 크림힐드 호텔 Kriemhild Hotel & Königlicher 레스토랑

2018년 5월
독일에서의 다섯째 날!

뉘른베르크 아디나 호텔 체크아웃 후,
시내에서 점심도 먹고 쇼핑했어요.

 

뉘른베르크는 쇼핑가도 잘 되어있고
숙소랑 가까워서
여행 선물 구매하기도 좋아요.

 

스테들러(Staedtler) 매장도 들러보고

 

독일 드럭스토어 디엠(DM)도 들렀어요!

이때만 해도 Balea제품은
한국에 수입되기 전이었는데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많이 집었어요.

카밀 핸드크림, 알페신 샴푸, 니베아 제품 등등
가격도 저렴하고 매장 규모도 엄청 커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DM덕분에 여행 중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좋았어요.

 

점심으로 suhi glas에서 초밥을 먹고
뮌헨으로 출발했어요!

 

차량으로
약 1시간 50분 정도 거리예요.
172km로 생각보다 꽤 거리가 있었어요.

여행 내내 비가 자주 왔었는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차에서 찍은 동영상이 수두룩 하더라고요.

 

 

 

 

 

뮌헨에 도착하니 BMW 박물관이 보여요.
독특한 건물 모양 때문에 바로 알아봤어요.

 

 

크림 힐드 호텔(kriemhild hotel)
★★★

뮌헨에서 4박 동안 지낼 숙소
크림 힐드 호텔에 도착했어요.

뮌헨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 조용한 위치에 있어요.

 

스위트룸으로 예약했는데
방 2개에 가운데 문(?)을 열어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잘 관리된 느낌이었어요.

큰방의 화장실 환풍기가 오래돼서
소리가 엄청 크게 났어요.

단점은 그 정도..?

 

홈페이지 사진

룸이 크고 컨디션도 좋았고
호텔 바로 앞에 주차도 편했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고
시설은 오래됐지만 모든 면에서 좋았어요!

 

 

특히 주변 동네 분위기가 좋아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에요.

 

 

 

 

조식도 거의 매일 신청해서 먹었어요.

 

 

 

도보 5분 정도만 걸어가면
Hirschgarten 공원이 나와요.

 

검색해보면 '사슴사육장 공원'이라고 나오는데
진짜 사슴 사육장이 있어요.

 

공원이 커서 다 둘러보진 못했고
사슴이 보이는 곳까지 산책했어요.

 

 

Königlicher Hirschgarten

Restaurant & Biergarten & take away
영업시간 11:00 - 24:00

공원 초입에 맥주집이 있는데
우연히 공원 구경 갔다가
4일 내내 저녁 먹으러 온 곳이에요.

 

이곳은 공원에 놀러 온 현지인이 많았는데
다들 테라스 자리를 좋아하더라고요.

실내 자리 인기가 없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생맥주도 너무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던 곳!
추천해요!!

 

단, 주문 난이도 극상

 

다음날 BMW 박물관 보기로 하고
이날은 일찍 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