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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칙 코뉴어 [ 펠렛+알곡+비타민 ] 앵무새 먹이 챙겨주기!
매일 아침 일어나서 펠렛과 알곡을 먹이통에 담아 챙겨서 줬었다. 매일매일 하다 보니 귀찮고 번거로웠다. 그러다 남편이 아예 한 번에 제조해놓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내가 주고 있는 먹이는
hidoku.tistory.com
전에 올렸던 포스팅처럼 먹이는 미리 양을 재서 제조해놨다가 아침에 줬었어요.
남편과 번갈아 가며 제조해 놓기도 했지만 (주로 내가 했다고 봐야 함^0^) 생각보다 2-3주가 금방 돌아오기도 했고 어느새 이 작업조차도 지쳐가는 듯했습니다. 갑자기 지금까지의 방법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서 매일 제조해주는 방법으로 다시 바꿔보기로 했어요!
우선 다이소로 달려갔습니다. 뚜껑을 한 번에 열어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넣는 방법을 생각했기 때문에 칸막이 밀폐용기를 찾았어요..! 3칸으로 나눠져 있고 3L짜리가 크기 적당한 것 같아서 구매완료! 이 밀폐용기의 단점은 칸마다 밀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뒤집으면 섞일 수 있습니다.
#라우디 부쉬 미니 (펠렛)
#버드 존 코뉴어 블랜드 (알곡)
우선 주고 있던 먹이예요. 펠렛+알곡+모래!! 최근에 어떤 코뉴어 키우시는 분의 영상에서 알곡 7+펠렛 3으로 공급한다고 해서 상당히 혼란이 왔었어요. 지금 까지 [ 펠렛 10g + 알곡 5g ]으로 펠렛의 양을 더 많이 공급해줬거든요. 누가 정답 좀 알려줘요ㅜㅜ!!
여하튼 비율의 고민은 뒤로 하고 칸에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밀폐용기와 먹이 끝! 칸마다 넣어주면 돼요.
부어라!!! 가득!!!
10g짜리 스푼은 들어가지 않아서 5g짜리 스푼을 넣어줬어요. 이 스푼도 다이소 표.
사진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칸별로 밀폐가 되지 않는 게 가장 큰 단점이네요. 통을 뒤집을 일은 없지만 실수로 떨어트리면 다 섞일 것 같아요. 5월부터 이렇게 제조해서 지금까지 쭉 주고 있는데 훨씬 간편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뭐한 건지ㅋㅋㅋㅋㅋ설거지는 확실히 덜 나오고 아침에 조금 귀찮지만 매번 제조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또 한 가지 의문은 먹이를 냉장고/냉동고/상온 어디에 보관하느냐..! 현재는 상온에 두고 있지만 여기저기 의견이 너무 달라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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