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정원이 예쁜 " 나인블럭 (9BLOCK) " 양평 서종점
본문 바로가기
카페

넓고 정원이 예쁜 " 나인블럭 (9BLOCK) " 양평 서종점

by 힛또야 2020. 7. 27.
반응형

 

나인 블록

 

경기 양평군 서종면 중미산로 47

 

영업시간

평일 10:00 - 21:00

주말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주차 가능


 

나인 블록 서종점에 다녀왔다!

나인 블록은 체인점으로

현재까지 16 지점이 있다.

 

모든 지점들이 정말 크고

내부도 넓은 카페다.

 

본점이 중대동 지점으로 알고 있는데(?)

남양주라는 얘기가 있어서

정확하진 않다.

 

개인적으로 중대동 지점을 첫 방문하고

나인 블록에 입문했었다.

 

항상 크고 넓은 곳들이라

어느 지점이든 크게 실망하지 않는다!

대신 대부분 비슷한 느낌의 내부라는 점.

 

예전에 방문했던

지점이 생각나서 또 가려고 했는데,

"대너리스"라는 카페로 바뀌고

2년 전에 서종점이 오픈했다고 한다.

 

 

 

 

 

서울과도 가까워서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좋다.

 

멀리서부터 큰 간판 덕에 눈에 띄었다.

차도 별로 없고 간판만 있어서

남편한테 '망했나 봐 ㅠㅠ!!' 하면서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주차장 옆에 입구가 따로 있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장은 매우 널널!!

 

 

 

 

 

여기가 바로 입구!!

마치 큰 저택에 들어가는 듯한

대문이 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자작나무들이 있는 정원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조각들도 있다.

 

 

 

 

모든 지점들이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면

비슷한 느낌의 이 벽돌 건물이라는 점!!

 

정원으로 들어가면

건물의 뒤편이다.

 

왼쪽이나 오른쪽 길 모두 입구가 있고

오른쪽 정원길로 나가면

또 다른 별도의 공간이 있다.

 

 

 

 

 

별관이라고 해야 하나??

주문은 본관에서만 가능하다.

 

 

 

 

 

별관은 정원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건물이 마주 보고 있다.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 봤더니!!

wow

 

갤러리 겸 카페 공간으로

화이트톤에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사람들이 돌아다닐 수 있게

자리는 적게 배치되어있다.

 

 

 

 

 

왼쪽 공간으로 들어가 봤다.

반대편이랑은 상반된 분위기로

엔틱 한 느낌 그 자체다.

 

 

 

 

 

자리마다 바로 앞 정원이 보인다.

조명부터 가구까지

바깥 정원과 너무 잘 어울린다.

 

몇 제품들은 판매용으로

택이 붙어있다.

 

 

 

 

 

바로 앞 정원 모습.

숲 사이에 있어서 너무 예쁘지만

*벌레 다수 출연*

 

 

 

 

 

별관에서 나와서 본관 바라보는 방향이다.

정말 숲 속에 있는 느낌이다.

 

 

 

 

 

본관 1층에도 테라스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1층은 카운터와

바 테이블 자리가 있다.

 

 

 

 

 

통유리로 정원이 보여서

경치 좋은 자리지만

카운터랑 너무 가까워서

앉아있는 손님은 없었다.

 

 

 

 

 

1층은 깔끔한 화이트 톤에

카운터 위에 동그란 조명들이 포인트!!

 

 

 

 

 

커피 가격은 다른 지점과 동일하다.

아메리카노 7,000원!!!

 

 

 

 

 

원두도 다른 지점과 마찬가지로

3가지 선택 가능하다.

 

DFD 멤버십 서비스도 있다.

음료 쿠폰 모으는 이벤트를 자주 하는데

이벤트 음료 포함이라

기간 안에 모아본 적이 없어서

그냥 삭제했다.

 

 

 

 

 

3가지 신메뉴가 나왔다.

스무디? 에이드 같은 종류로 보인다.

가격은 안 쓰여있지만

8,000~9,000원..? 예상한다.

 

 

 

 

 

핸드 드립은 원두 향도 맡아볼 수 있고

200g당 18,0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카운터 오른편 반층 올라가면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있다.

 

 

 

 

 

베이커리와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도 있다.

샌드위치는 3가지 있고 모두 8천 원이다.

 

베이커리는 다른 지점에 비해 적은 편.

 

 

 

 

 

간단한 제과도 있다.

 

 

 

 

 

1층과 2층 인테리어는

모두 단차를 두거나

벽을 세워 공간을 분리해놨다.

 

 

 

 

 

2층으로 올라가 봤다.

참고로 화장실은 1층에만 있다.

 

 

 

 

 

2층은 1층보다 더 넓고

여러 공간으로 나눠져 있었다.

 

 

 

 

 

특히 공간마다 다른 느낌을 줘서

자리마다 재미가 다를 것 같다.

 

 

 

 

 

단체석부터 2-4인석까지 다양하다.

 

 

 

 

 

가장 넓은 공간으로 왔다

저번 고양점에서 봤던

샹들리에가 생각났다.

중앙에 크게 포인트로 비치고 있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2층은 ㄷ자 형태로

모든 창가마다 자리가 있다.

 

 

 

 

 

다만, 앉았을 때

밖이 그다지 잘 보이진 않는다;

뷰가 상당히 아쉽다.

 

 

 

 

 

밖은 북한강과 이어지는 문호리(?)

작은 내천이 흐른다.

 

 

 

 

 

그냥 이런 느낌...

 

 

 

 

 

아메리카노 7,000

콜드 플레이 8,000

호두 크랜베리 치아바타 4,500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왔다.

저번에 치즈 치아바타 먹고 실망했는데

호두 크랜베리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역시 엄청 진하다.

 

콜드플레이는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없었다.

 

 

 

 

프리미엄 커피 설명.

 

 

 

 

색깔이 고운

호두 크랜베리 치아바타.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치즈 치아바타는 기름진 느낌이었는데

호두 크랜베리 추천!

 

내천에서 노는 새도 구경하고

남편과 수다 떨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났다.

 

 

 

 

 

어느덧 노을지기 시작!!

나올 때 보니 차가 많아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너무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다.

 

서종점은 다른 많은 카페들을

지나쳐서 가야 하는 느낌이 있는데,

나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를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