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드라이브 코스 "하백카페 HABAEK " 스페셜 커피가 있는 남양주 양평 카페
본문 바로가기
카페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 "하백카페 HABAEK " 스페셜 커피가 있는 남양주 양평 카페

by 힛또야 2020. 8. 3.
반응형

 

하백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3번 길 1 하백

 

영업시간 10:00 - 24:00

주차 가능


habaek 전경 모습은 꼭 펜션 같았다

 

 

 

7월 말 계속 비가 오던 중!

지난 일요일 갑자기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졌었다.

 

남양주까지 오려던 건 아니지만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니,

남양주 북한강을 따라

하백까지 가게 됐다.

 

 

 

다리 건너면서 보이는 풍경은 라이더들도 가던길을 멈추게 하고있다!

 

 

 

북한강을 따라서 팔당댐 주변으로

카페들이 굉장히 많다.

 

 

 

카카오 맵 - 팔당대교를 지나서 꽤나 더 올라가야한다

 

 

 

북한강을 따라서 쭉 가게 되니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다 :)

팔당댐이 있는

팔당댐 대교는 주말에만 열린다.

 

 

 

루프탑까지!!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하백에 도착했다.

멀리서부터 크림 색상의 건물에

크게 하백이라 쓰여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날씨가 사진을 다 했다.
하백 건물 옆 주차장

 

 

 

모래 주차장이지만

주차 공간이 매우 크다!

 

주말 점심 지난 시간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일 같은 분위기였다.

 

 

 

 

루프탑까지 알전구로 꾸며져있다.

 

 

 

테라스와 파킹 간판까지

전구를 이어놨는데

밤이 되면 더 예쁠 것 같다.

 

 

 

창문이 이국적인 느낌!

 

 

주차장에서 테라스 쪽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길가 쪽에 정문이 있다.

정문에도 화분과 조명으로 꾸며놨다.

난 왜 자꾸 펜션같이 느껴지는 걸까..??

 

 

 

정문에도 메뉴판이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자

메뉴판과 왼편에 걸린 거울이 눈에 띄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을 서는 걸까??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처럼

모바일 간편 주문도 오픈했다고 한다.

 

 

 

입구 들어서면 보이는 카운터!

 

 

에폭시 바닥에 블랙 프레임과 우드!

 

천장은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있고

벽돌과 빈티지한 조명까지

최근 유행했던(?) 모든 걸

때려 넣은 듯한 인테리어다.

 

개인적으로 아직 질리지 않고

세련되어 보인다.

1층부터 천장이 조금 높은 편이라

넓고 크게 느껴졌다.

 

 

 

하백 1층 전경

 

 

 

독특하게 계단이 1층 중앙 부분에 있다.

 

계단 옆부분은 대기공간으로 보이는

바 테이블 자리가 있다.

 

그리고 티백과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하백의 스페셜 로스팅 드립백

 

 

최근 카페마다 자주 보이는 드립백!

한번 먹어봤었는데 간편해서 유행하는 것 같다.

8개에 8,800원이라고 한다.

 

 

 

티백도 있다!

 

 

 

블랜딩 차도 판매 중인데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그램(g)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저렴한 허브차는 33g에 13,800원이었다.

 

각 차마다 그램(g) 차이가 나는 이유는 모르겠다.

 

 

 

원두 찌꺼기?

 

 

 

판매 진열대 옆엔 원두찌꺼기를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있다.

 

가끔씩 카페에서 가져와서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어두곤 하는데

커피 향이 솔솔 나서 좋다!

 

 

 

1층 테라스 방향

 

 

 

이곳저곳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주문하기 전 둘러볼 겸 1층 테라스

방향으로 나가봤다.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 쪽에도 손님이 많다.
마운틴뷰

 

 

 

팔당댐 근처라서 당연히 북한강이

보이겠지 했는데,

마운틴 뷰가 맞는 것 같다.

 

 

 

천장까지 디테일이 있다.
가장 예뻤던 모습

 

 

 

루프탑까지 보면 총 4층인데,

3층까지 중앙 부분이 시원하게 뚫려있다.

하백의 메인이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각 층마다 중앙 부분이 보일 수 있도록

바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다.

 

 

 

입구 오른편

 

 

 

1층 화장실과 엘리베이터는

하백 입구 바로 오른편에 있다.

 

중앙 부분에 계단도 있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뜬금없는 핸드폰 사진인화

 

 

 

베이커리 옆에 사진인화 기계가 있는데

요즘 간혹 카페에서 발견하곤 한다.

뜬금없지만 장사가 잘 되는 편인가??

 

 

 

하백 SNS 이벤트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광고를 보니

SNS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하백 카페와 음료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카운터로 가서 확인하면

티백이나 사진인화권을 준다고 했다.

 

티백이 궁금해서 사진 올리고

확인받으러 갔는데

이벤트용 티백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그럼 안내문구 좀 --;;

다음에 오면 준다나;;

다음은 없어요.

 

 

 

계단 중앙부분에 있는 하백 설계도

 

 

 

2층으로 올라가 봤다.

 

 

 

2층 내부
단체석-세미나 자리?

 

 

 

2층엔 단체석 공간이 있는데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문도 닫을 수 있는 형태라

작은 회의공간으로 쓰거나 세미나 같은

공간 대여가 가능할 거 같다.

 

 

 

2층 한 편에 북카페로 꾸며져있다.

 

 

 

2층도 굉장히 넓었다.

 

1-2층이 가장 넓은 공간일 것 같고

다양한 자리가 있다.

 

 

 

하백 3층
하백 3층

 

 

 

3층이 가장 작은 규모였다.

그리고 올라갈수록 조용하고 더웠다.

 

아마도 테라스 문을 다 열어놓고

중앙 부분이 뚫려있어

위층은 냉방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마지막 4층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북한강이 드디어 보인다.

 

 

 

인스타에서 가장 많이 봤던 곳

바로 여기가 포토존 자리!

 

 

 

프레임에 있는 그림같이 나오는 곳

 

 

 

북한강 바로 옆에 있는 게 아니고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전층이 뷰가 별로였다.

 

그나마 마지막 층에 루프탑으로 오니

딱 이 자리는 뷰가 매우 예쁘다.

 

 

 

새로운 다리를 짓고 있구나!

 

 

 

하지만 실제로 봤을 땐 거리가 조금 있고

잡다한 옛날 건물들이 많이 보여

사진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건물 맛집
깨알같은 전구장식들
드는 생각 : 다리 높다

 

 

 

난간이 높은 편이고 건물들이 너무 잘 보인다.

그래도 하늘이 맑으니 산이 잘 보였다.

루프탑에 흡연이 가능한 것 같다.

 

담배냄새도 나고

루프탑은 더워서 실내에 앉기로 했다.

 

 

 

1층 카운터 픽업대

 

 

 

하백 카페는

손흥민이 CF 찍은 곳이라고 한다.

화면에 손흥민 CF가 재생되고 있었다.

 

 

 

1층 베이커리 진열대

 

 

 

빵이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빵은 생각보다 끌리는 게 없었다.

 

 

 

작은 파운드가 5,100원
7,000원할거면 하지 6,900원은 뭐람
샌드위치&피자 세트메뉴가 있다

 

 

 

샌드위치 세트 메뉴도 있고

디저트 케이크도 있었다.

사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랐다.

 

 

 

하백에게 실망하는 순간

 

 

 

한강뷰가 매우 잘 보이는 위치도 아니고..

아메리카노가 7,000원?!

 

여기에

광고값 얹어주신 건가요?

 

아인슈페너는 9,000원이라... 흠

어쨌거나 1층에 자리 잡고 주문했다.

 

 

 

음료 사이즈는 큰편이다

 

 

아이스 바닐라라테 8,000

아이스 마끼야또 8,000

발로나 팽오 쇼콜라 4,300

 

아메리카노 맛도 모르는데

7,000원 주고 먹기 억울해서

바닐라라테를 먹었다.

 

맛은 전부 평범하다.

딱히 버릴 맛도 아니고 특별한 맛도 아니다.

 

 

 

발로나 뱅오 쇼콜라

 

 

 

위에 초코가 없는

기본도 뱅 오 쇼콜라 있었다.

 

 

 

 

 

 

베이커리도 특별히..?;;

그저 상당히 달달한 편!

 

창문을 열어놔서 그런지

카페에 식물이 많아서 그런지

작은 날벌레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하백은 굳이 또 방문하진 않을 것 같다.

일단 거리도 다른 카페들보다 더 멀고

음료가 자리값에 비해 비싸다.

 

북한강 근처 카페로 가는 건

뷰를 즐기러 가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특별한 뷰가 보이지 않는다.

 

SNS 홍보 티백이 다 떨어졌다면

사전에 공지해놓거나

다른 티백으로 대체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4계절 크리스마스 콘셉트인지 모르겠으나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걷어내지 않아서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이래저래 마실 나간 기분으로 즐거웠으나

카페가 좋았다고 할 순 없겠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