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어 커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741-35
영업시간 11:00 -22:00
월요일 휴무
원흥에 있는 리스토어 커피!
전체 빨간 벽돌로 지어진 카페다.
사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밤에 앞에 켜놓은 전구와 건물이 함께 비춰서
지나가면서 '예쁘다!'라고 생각하고
찾아보게 된 카페다.
처음에 주차하고 들어갈 때
디자인 탓인지 정문이라기보다는
옆문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문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요금은 따로 없고 오픈되어있다.
12~15대 정도?
이중주차까지 하면 더 가능할 것 같다.
주차자리는 넉넉한 편이다.
빨간 벽돌에 화분에 초록잎이 잘 어울린다.
옆에 정원으로 가는 길목도 예쁘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자리와 높은 천장에
전구 조명이 잘 어우러져서 감탄했다.
나올 때쯤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평일 3-4시에 사람이 꽤나 많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우드 테이블로 되어있고
정원이 크게 보여서 예쁘다.
카운터에는 파란색 타일로 포인트 줘서
너무 과하지도 않게 잘 꾸며놨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바로 왼편에 물건을 모아놔서
들어왔을 때 딱 깔끔한 느낌만 들었다.
나갈 때 보니 로스팅 기도 있었다.
저녁시간 다가오니 사람이 많이 빠져서
신나서 사진 찍었다.
특별히 파티션이 없이
자리가 전부 개방(?)되어있다.
중간중간 큰 나무들이
어느 정도 파티션 역할을 했다.
디자인적으로는 너무 예쁜데
나무의자라서 오래 앉아있기엔 불편하다.
카운터 옆에 자리가 유일한 소파 자리.
천장 높은 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낮에 사람이 많으면
소리가 울려서 시끄럽다.
특히나 자리가 넓어서 그런지 낮엔
아이들과 엄마분들이 많은 편이다.
조용한 느낌은 아니니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창가 자리 싸울 필요 없이 창가가 크게 나있다.
정면은 긴 폴딩도어에
바깥쪽은 큰 창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바로 앞은 전부 정원으로 잘 꾸며놔서
숲 속에 온 것 같다.
사진 찍기에도 좋다.
맨 끝자리는 단체석이고
바로 뒤에 폴딩도어가 크게 있다.
폴딩도어 바깥으론 정원이 보인다.
비가 살짝 와서 나가진 않았는데,
폴딩도어 쪽이 아니라 정문으로
돌아서 나가야 했다.
아메리카노는 3500원으로 저렴한 편.
시그니처 메뉴는
사과주스, 백향과 에이드, 쑥 라테 등이 있다.
겨울쯤엔 딸기 디저트가 많았는데
이번엔 쑥 티라미수,
마스카포네 티라미수가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다 빠진 건지
쿠키도 한 개 남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
딸기 요구르트 스무디 6,000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7,000
딸기 스무디는 홈메이드 요구르트가
들어간다고 한다!!
모르고 엎어서 다 못 먹었지만...
티라미수는 좀 덜 달고
고소한 맛이었다.
너무 단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딱.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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