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나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02번 길 29
영업시간 10:30 - 22:30
주차 가능
행주산성 109 텐 나인 카페에 다녀왔다.
이사하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더츠 커피 팩토리에 자주 다녔었다.
지난달 오랜만에 다시 카페를 방문했다가
텐나인 카페를 발견했다.
언제 이렇게 큰 카페가 생겼는지!
더츠 커피 팩토리 바로 옆에 있다.
더츠 커피 팩토리는 예전에 드라마에도
나오고 행주산성에서 꽤 큰 카페인데
가장 큰 단점은 주차가 안 좋다.
모래밭에 경사지고 주차자리도 적다.
건물 1층에 주차도 가능하고
조금 올라오면 바로 외부 주차장도 있다.
주차장에서도 보이는 뷰!
주차장엔 로스팅하는 곳이 같이 있었다.
입구 들어가면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다.
1층인 줄 알았는데 2층이었나 보다.
3층이 오늘 방문하는 카페!
4층엔 레스토랑과 바가 운영 중이다.
레스토랑 11:00 - 22: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BAR 12:00 - 02:00
카페에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보이고
홀에 통유리로 한강뷰가 보인다.
날씨도 너무 좋았다.
카페 내부가 어두워 보일 정도로 맑았다.
주문하기 전에 창가 자리 맡으러 갔는데
자리가 꽉 차 있었다.
창가 바로 앞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자리 났을 때 앉았다.
창가 자리에서 찍으면 나오는 뷰!
왼편에도 큰 창이 나있어서 뷰가 좋은데
자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지
카페 나갈 때까지 비어있었다.
다른 창은 거의 안 보인다고 보면 된다.
카운터 앞쪽엔
4층 레스토랑과 연결된 계단도 있다.
TEA도 판매한다.
베이커리는 3,800원에서 8,500원까지 했다.
브리오슈 파파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남길 거 같아 다른 작은 빵을 골랐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
스무디나 셰이크는 8,000원이다.
계절메뉴로 참외 라테와 수박주스도 판매한다.
참외 라테는 조금 독특했다.
그다지 끌리게 생기진 않았다.
원두는 A, B타입 고를 수 있다.
A - 단맛, 고소함
B- 풍미 감, 묵직함
B로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5,500
갈릭 볼 5,500
몽블랑 5,500
바케트 볼은 조금 작은 사이즈
혼자 먹기 좋을 듯하다.
바게트 볼은 가운데 크림이 들어가 있고
갈릭향이 많이 나서 맛있었다.
몽블랑은 진짜 실망스러웠다.
한 겹 뜯자 말라비틀어진 속이 드러났다.
겹겹 층도 없이 덩어리 졌고
기름기가 너무 많았다.
한입 먹고 안 먹었다.
아메리카노도
묵직함과 풍미 감은 느끼기 어려웠다.
커피도 너무 연했다.
샷을 1개 넣은 건지 원두가 적은 건지
마시면 금방 없어질 만큼 얼음도 크게 넣었는데,
양 대비 이렇게 연한 거 보니
샷이 약하거나 적은듯하다.
이런 풍경이면 어떤 것이든 맛있어야 하는데!
참 정직한 미각이다.
빵은 여러 가지 못 먹어 봤지만
몽블랑은 비추한다.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뷰보러 간다면 추천하지만
빵이나 음료가 생각날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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