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주산성 "텐나인 109 COFFEE" 한강이 보이는 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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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고양 행주산성 "텐나인 109 COFFEE" 한강이 보이는 뷰 카페

by 힛또야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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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나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02번 길 29

영업시간 10:30 - 22:30

주차 가능


 

행주산성 109 텐 나인 카페에 다녀왔다.

이사하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더츠 커피 팩토리에 자주 다녔었다.

 

지난달 오랜만에 다시 카페를 방문했다가

텐나인 카페를 발견했다.

 

언제 이렇게 큰 카페가 생겼는지!

더츠 커피 팩토리 바로 옆에 있다.

 

더츠 커피 팩토리는 예전에 드라마에도

나오고 행주산성에서 꽤 큰 카페인데

가장 큰 단점은 주차가 안 좋다.

 

모래밭에 경사지고 주차자리도 적다.

 

 

건물 1층에 주차도 가능하고

조금 올라오면 바로 외부 주차장도 있다.

 

 

주차장에서도 보이는 뷰!

 

 

주차장엔 로스팅하는 곳이 같이 있었다.

 

 

입구 들어가면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다.

 

 

1층인 줄 알았는데 2층이었나 보다.

3층이 오늘 방문하는 카페!

4층엔 레스토랑과 바가 운영 중이다.

 

레스토랑 11:00 - 22: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BAR 12:00 - 02:00

 

 

카페에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보이고

 

홀에 통유리로 한강뷰가 보인다.

날씨도 너무 좋았다.

카페 내부가 어두워 보일 정도로 맑았다.

 

 

주문하기 전에 창가 자리 맡으러 갔는데

자리가 꽉 차 있었다.

창가 바로 앞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자리 났을 때 앉았다.

 

 

창가 자리에서 찍으면 나오는 뷰!

 

 

왼편에도 큰 창이 나있어서 뷰가 좋은데

자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지

카페 나갈 때까지 비어있었다.

 

 

다른 창은 거의 안 보인다고 보면 된다.

카운터 앞쪽엔

4층 레스토랑과 연결된 계단도 있다.

 

 

 

TEA도 판매한다.

 

 

베이커리는 3,800원에서 8,500원까지 했다.

브리오슈 파파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남길 거 같아 다른 작은 빵을 골랐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

스무디나 셰이크는 8,000원이다.

 

 

계절메뉴로 참외 라테와 수박주스도 판매한다.

참외 라테는 조금 독특했다.

그다지 끌리게 생기진 않았다.

 

 

원두는 A, B타입 고를 수 있다.

A - 단맛, 고소함

B- 풍미 감, 묵직함

 

B로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5,500

갈릭 볼 5,500

몽블랑 5,500

 

 

 

바케트 볼은 조금 작은 사이즈

혼자 먹기 좋을 듯하다.

 

 

바게트 볼은 가운데 크림이 들어가 있고

갈릭향이 많이 나서 맛있었다.

 

 

몽블랑은 진짜 실망스러웠다.

한 겹 뜯자 말라비틀어진 속이 드러났다.

겹겹 층도 없이 덩어리 졌고

기름기가 너무 많았다.

한입 먹고 안 먹었다.

 

 

아메리카노도

묵직함과 풍미 감은 느끼기 어려웠다.

커피도 너무 연했다.

샷을 1개 넣은 건지 원두가 적은 건지

마시면 금방 없어질 만큼 얼음도 크게 넣었는데,

양 대비 이렇게 연한 거 보니

샷이 약하거나 적은듯하다.

 

 

이런 풍경이면 어떤 것이든 맛있어야 하는데!

참 정직한 미각이다.

 

빵은 여러 가지 못 먹어 봤지만

몽블랑은 비추한다.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뷰보러 간다면 추천하지만

빵이나 음료가 생각날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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