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혼여행 독일 10# 뮌헨에서 퓌센[Fussen] 당일치기 여행! 노인슈반슈타인 성 & 마리엔다리

 

 

 

2018년 5월.

 

뮌헨에서 퓌센으로

당일치기 여행 가기로 했어요!

 

퓌센은 뮌헨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이 가는 코스예요.

 

퓌센은 디즈니 성의 모델이라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어요.

 

비록 거리도 조금 있고

성 하나만 보러 가는 거지만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숙소부터 거리는 약 116km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예요.

왕복 4시간이니 하루를 다 쓰며 간다고 봐야 해요.

 

 

 

 

 

 

퓌센은 오스트리아

국경 경계선 바로 근처라

처음으로 높은 산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가는 길도 풍경이 너무 예뻐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었어요.

 

 

 

 

 

 

레스토랑 알펜 스투벤

Restaurant Alpenstuben

영업시간 11:00 - 21:00

주말 12:00 - 20:00

 

 

 

올라가기 전에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주차장 쪽에 음식점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간 곳! 호텔이랑 같이 운영하는 곳이래요. 피자랑 굴라시를 주문했는데 굴라시는 사슴고기라고 해요. 처음 먹어보는 고기 맛이었어요. 맛은 무난했는데 주문도 늦게 받아주고 음식도 늦게 나오고 파리가 너무 많아서 그다지 좋은 기억이 있는 음식점은 아니에요.

 

 

 

 

 

 

노이슈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영업시간 09:00 - 18:00

입장료 유료

 

 

 

노이슈반슈타인 성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호엔 슈 반가 우 성, 바바리안 왕가 박물관 입장료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통합권도 있지만 저희는 노이슈반슈타인만 입장하기로 했어요. 당시 성인 1인 13유로였는데 현재는 15유로라고 합니다. 성 내부 관람은 일정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일찍 발권하길 잘한 거 같아요. 미니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마리엔 다리로 먼저 가려고 걸어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힘들어서 걸어 올라가는 동안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요.

 

 

 

 

 

 

 

그렇게 도착한 마리엔 다리!

너무너무 너무 예뻤어요.

 

올라가면서 덥고 힘들어서 지쳤었는데

성을 보는 순간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비현실적이었어요.

감동을 더 잘 표현을 하고 싶은데

멋있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봄, 가을, 겨울 다 보고 싶은 곳.

 

코로나로 마리엔 다리는

폐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이전에 볼 수 있었다니

정말 행운(?)이었다 싶어요.

 

 

 

 

 

 

성에서 보는 마리엔 다리를 보니

아찔해 보이네요.

실제로도 좁고 짧은 다리였어요.

 

 

 

 

 

 

아쉽게도 성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예요.

 내부는 엄청 화려했어요.

 

한국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는데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오디오를 들어서 봤던 내부가 기억이 나요.

 

 

 

 

 

 

발코니 같은 곳에서 찍은 풍경 사진이에요.

호엔 슈 반가 우 성도 보여요.

성에서 바라보는 뷰도 멋있었어요.

 

많이 걸어야 하고

뮌헨에서 왕복 시간도 꽤 걸렸지만

또 가고 싶을 만큼 좋았던 곳이에요.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