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인 스튜디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문형 동림로 189
영업시간 11:30 - 21:00
주차 가능
한적 한 곳에 있는 조아인 스튜디오.
스튜디오처럼 꾸며놓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스튜디오 대여도 되고
촬영도 가능한 곳이었다.
건물 바로 앞
주차장은 조금 작은 편이고
창고 앞에도 주차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밖에 간판이 없어서 헷갈렸다.
1층은 레스토랑.
레스토랑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방문했을 때 닫았었다.
앞마당은 오픈되어있어 구경했는데
규모도 크고 테라스 자리도 많았다.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예쁘다.
레스토랑은 실내 천장이 높은데,
실제론 거의 1.5층 정도 높이의
폴딩도어가 있다.
흰색 프레임에 샹들리에가 보여
계단 앞에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테라스 자리는 단체석도 있고
3인 테이블석도 있다.
그늘막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밖에서 먹으면 분위기 날듯!
건물 뒤편에도 테라스 자리가 있다.
인테리어와 조명, 소품들까지
센스 있었다.
테라스 앞마당 한편에는 넓은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좋을 것 같다.
레스토랑은 내부는 다음에 구경하기로 하고
카페로 들어갔다.
계단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다.
엘리베이터에 몇 층이 카페인지;;
안내가 안되어 있어서
일단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예전에 카페였던 것 같다.
지금은 단체모임 기업행사 등등
대관 가능하다고 한다.
후기를 보면
돌잔치를 제일 많이 진행하는 것 같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바깥에서만 구경했는데
예쁘게 잘 꾸며놨다.
외국 파티장 같은 느낌이랄까?
규모는 조금 작지만
스몰웨딩도 좋을 듯.
카페로 가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갔다.
3층 카페 입구에는 촬영했던 사진과
스튜디오 안내문구가 있었다.
자리마다 팸플릿이 있었는데
기본 사진 촬영은 5만~
행사 파티 10만~
돌잔치 30만~
웨딩 300만~
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진한 우드톤에 벽돌과 아치 모양 창문이 눈에 띈다.
가운데는 엄청 긴 테이블이 있었는데
그 위에 조명이 포인트로 예쁘게 걸려있다!
인테리어 너무 잘 꾸며놨다!!
한쪽 벽면엔 책들이 보인다.
인테리어에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했는데도
촌스럽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쪽 바라보면 이런 모습!
3층도 레스토랑처럼 천장이 높다.
화장실은 3층 입구 쪽에 있는데
화장실 위에 창문이 있었다.
창문이 있는 공간은 뭘까
궁금해서 올라가 봤다.
계단에서 사진 찍어도 잘 나올 듯.
계단 올라가 보니 옷들이 걸려있고
다인석 자리라고 되어있다.
단체로 오면 독채처럼 사용하고
조용해서 좋을 것 같다.
거울도 있고 옷들이 걸려있었는데
대여해주는 옷들 같기도 하다.
내려가는 길에 계단에 걸려있는 조명이
예뻐서 한컷 찍어봤다.
다인석 자리로 가는 계단 밑 화장실
루프탑은 따로 화장실이 없었다.
이곳으로 와야 하는 듯!
그리고 3층 메인 공간!!
창문에 들어오는 채광도 좋고
조명들이 포인트 되는 곳이다.
파티장 같은 느낌도 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실제로 볼 때가
더 크고 화려하다.
안에 조명들이 잔잔하게 비춰서
티 테일이 더 돋보였다.
어두운 색 나무 테이블도 밝아 보이게 한다.
안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노란색 벽면도 너무 잘 어울린다.
제일 안쪽 구석으로 들어가 봤다.
후기를 봤을 때 규모가 엄청 큰 거 같았는데
실제로 큐모가 크기도 했다.
넓기만 하다기보다는
룸이 나눠져 있고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구경하다 보니 있는
스튜디오 촬영 가이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다고 한다.
(블로그 후기도 안 되는 건가!!)
*문제시 삭제하는 걸로 ㅠㅠ...ㅎ
핸드폰 기념촬영은 가능하나
전문 촬영 카메라 등 콘셉트 촬영 시
비용을 꼭 지불해야 하고
셀프와, 상업용 이용권이 별도라고 한다.
이 분장실은
실제로 촬영 시 사용하는 공간인 듯하다.
스팀 다리미등 행거가 준비되어있다.
분장실 안쪽은 욕실 촬영 장소인가 보다.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벽면에 있던
문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온다.
칙칙해 보일 수도 있는데
조명이 있어서 그런지 밝은 편이고,
이곳도 색상 조화가 너무 예쁘다.
안에서 바깥을 보면 이런 느낌!
마지막으로 루프탑을 구경하러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다.
루프탑은 비가 와서 다 젖어있었다.
끝 쪽에만 자리가 있었는데
바깥은 많이 습했다.
웬만한 스튜디오보다 정말 예쁜 곳이다.
어떻게 사진 찍겠구나 상상이 간다.
웨딩 촬영했던 곳이 문득 생각났다.
야외 씬이 있었는데
배경이 도시라서 많이 날려도
색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여기는 루프탑에서 찍어도
스튜디오 주변이 전부 산이라
색감이 더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다.
그늘막도 여행지 같은 느낌에
전구도 걸려있어서
다 켜면 또 다른 느낌일 듯하다.
구경은 다했으니 주문하러 고고.
베이커리가 진열되어있는 곳!
몇 달 전 후기 보니
그 사이 새롭게 단장한 것 같다.
디피도 너무 예쁘지만
빵까지 퀄리티 높아버리는 느낌!!!
먹고 싶은 빵이 엄청 많았다.
best는 같이 진열되어 있었다.
롤치즈&할라피뇨 깜빠뉴 6,200
소시지 페스츄리 5,400
무화과&크림치즈 깜빠뉴 6,500
세 가지 전부 사이즈는 꽤 크다.
신메뉴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도
맛있어 보인다.
초코 브라우니가 9,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평일이었는데 케이크는 다 팔리고
푸딩과 티라미수만 남았다.
병 음료도 몇 가지 있다.
피자와 와플은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즉석요리인데
가격이 의외로 사악한 편이다.
스테이크 피자가 3만 2천 원...!;;
와플도 1만 5천 원이다.
(웬만한 브런치 가격보다 비싸다.)
아메리카노 6,000원
에이드와 스무디가 8-9,000원이다.
아인슈페너도 있는데 9,000원이었다.
아메리카노도 싸진 않지만
다른 음료는 더 비싼 편.
아메리카노 6,000원
무화과&치즈 깜빠뉴 6,500원
깜빠뉴는 조금 딱딱한 편이었다.
다른 빵도 주문해봤지만 너무 딱딱하다.
데워준다면 더더더더 좋을듯하다.
치즈맛이 과하지 않고 담백했다.
고소한 맛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 좋아할 것 같다.
무화과도 씹혀서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주문할 듯!!
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고
여러 가지 먹어보진 못했지만
빵도 맛있었다.
다른 디저트 음료나 즉석요리는 비싸지만
빵이랑 커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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