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상회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656
영업시간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차 가능 (무료)
사진 압박으로 미루다가 이제야 올리는 리뷰.
2018년에 오픈한 이진 상회!
오픈 이후 몇 년 동안 꾸준히 방문했다.
이진 상회가 유명해진 이유는
이전에 이효리 씨가
단골 빵집이라 말했던
"메종 드 쁘띠 푸르"가 입점해
있다고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메종 드 쁘띠 푸르 지점은
전주, 제주에도 있어서
어느 지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천 IC 톨게이트 나와서 바로 근방이고
버스정류장도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드라이브 겸 놀러 가기도 좋다.
이진 상회뿐만 아니라,
도자기와 여러 잡화를 판매하는
[ 이진 도기 ]도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는
[ 나포리 가든 ]과 [ 인도 하우스 ]
레스토랑이 함께 있다.
이천은 도자기로도 유명하다.
[ 이진 도기 ]에 가면 국내 도자기뿐만 아니라
수입물품까지 다양하고
빈티지 소품들도 많아서 구경할 거리도 많다.
유명 빵집인 것을 떠나서
빵이 생각나는 곳이라
거리가 좀 있어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사진 많아요! 스크롤 주의 :) *
*방문날이 다른 사진들이 섞여있습니다.*
주차장
주차 자리는 굉장히 넓고 많다.
하지만 평일 오후 되면 차가 꽤 있고
주말엔 특히 더 많아서
길가 쪽에도 차를 대놓을 정도이다.
한 번도 주차를 못한 적은 없지만,
주말에 방문 시 주차난을 피하고 싶다면
12시 이전 조금 이르게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둘러보기
내부를 살펴보기 전에 외부를 먼저 살펴봤다.
이진 상회는 건물을 포함한 대지가
약 5000평 정도 된다고 한다.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잘 꾸며져 있다.
특히 concept 자체가 빈티지라서
빈티지 소품들을 정말 많이 놨는데
건물 뒤쪽엔 전부 산이고
잔디가 있는 작은 공원도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고
소품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다.
더 이진
[ 더 이진 ] 규모도 상당하다.
웬만큼 큰 매장도 이만한 곳은 별로 없을 듯하다.
매장도 엄청 크고 물건들도 정말 많다.
모던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 빈티지 용품은 관심이 없었는데
충동구매 일으키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작은 도자기들도 있고
나무 도마, 그릇, 가방 같은
액세서리를 포함해 종류가 아주 많아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도 좋을 것 같다.
2층에는 의자, 테이블, 서랍, 거울 등등
빈티지 가구들이 많다.
같은 디자인도 있지만
거의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특별한 느낌을 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해 보이는 가구들이었지만..)
본격 카페로 고고!!
건물은 총 2층으로 되어있다.
단차가 있는 1층도 있고
구석구석 숨은 자리가 많다.
꽤 넓고 자리가 많으니
충분히 둘러보고 자리를 고르자.
인테리어 & 분위기
사진을 더 넣고 싶을 만큼
예쁜 곳이 많았는데 최대한 추려봤다.
유행하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정반대 스타일이다.
가구부터 공간까지
각자 다른 모양과 컬러의 조합이라
산만할 법도 한데
분위기가 참 멋있는 곳이다.
가구들부터 소품까지 어마어마하게 많고
조명이 한 몫하는 것 같다.
예쁘고 멋스러운데 가장 큰 단점이라면
지금까지 다양한 자리에 앉아봤지만
편한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그것도 이진 상회만의 느낌인가...?
소품들이 많다 보니 가만히 앉아있어도
구경하는 재미가 많은 곳이다.
1층에 카운터가 있다.
1층 카운터 또한 좁아서
사람이 많아지면 굉장히 혼잡하다.
1층에는 여자화장실이 있고
2층에 남자화장실이 있다.
규모 대비 화장실이 작은 편이다.
커피 메뉴 & 디저트
아메리카노는 5,500원으로
HOT & ICE 동일한 가격이고
원두는 세이버리&헤비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음료는
딱히 시그니처라고 할만한 메뉴가 없다.
이진 상회의 시그니처는 베이커리..!
하지만 라테, 차, 스무디 종류는 다양하고
음료 메뉴는 5,500~7,000원 사이다.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많다.
특히 디저트 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파운드, 컵 케이크, 조각 케이크 등등 있다.
주말 오후에 가면 거의 다 털려있다.
크기 대비 가격이 싸다고 할 수 없지만
요즘 베이커리 카페들에 비하면
그렇게 비싸다고도 할 수 없다.
조각 케이크는 5~6,000원 사이.
빵도 비슷한 가격대 선이다.
시즌별로 특별히 나오는 빵들도 있다.
대부분 선물용으로 좋게 나와서
가끔씩 구매하곤 한다.
PICK MENU!
다양한 입맛을 다 소화할 만큼 메뉴가 많다.
사진에 없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베이커리는 대부분 맛있었다.
팽 오 쇼콜라와 메이플 크림치즈 멜론빵은
정말 자주 먹었고
최근에는 치즈 깜빠뉴와
녹차 크랜베리 파운드도 자주 먹는다.
치즈 케이크도 역시 맛있다.
프랑스 산 KIRI 크림치즈를 사용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메뉴는
3번째 사진에 있는 소시지가 들어간 빵과
브리오슈, 케이크 종류다.
딱히 못 고르겠다면 추천!
음료는 베이커리가 달다 보니
매번 헤비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헤비 원두는 밀도 있는 고소한 맛이다.
산미 싫어하는 분들에게 딱이다.
2.5단계 되면서 당연히
매장 이용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2차 조리된 베이커리를 주문하면
매장에 앉아있을 수 있었다.
(기준이 참 애매..)
하지만 연말과 연초에는
매장 이용이 어려웠다.
전화해서 확인해보고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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