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다방
경기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449
영업시간 10:00 - 22:00
주차 가능(무료)
네이버에 "빵다방" 검색하니
빽다방이 먼저 나오네요...!!
저는 일산 '빵'다방에 다녀왔습니다!
빵다방은 일산 이케아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차량으로 약 3km
조금 걸어가면 버스도 있다고 나옵니다!
빵다방은
근처 러스틱 카페에 갔다가
지나가면서 봤었는데요.
문득 떠오르지 않는 곳이라 이제 다녀왔네요.
후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주차장
건물 뒤편까지 쭉!!
주차장이 너무 잘 되어있었어요.
넓고 자리도 많았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많아서 주차요원 2명이서
관리해주고 계셨습니다.
한참 차가 밀려들어오고 있었는데,
주차 걱정은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참,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건물은 총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외관은 꼭 리조트 같은 모습이에요.
모던한 느낌으로 예쁘고,
워낙 커서 으리으리하더라고요!
주차장 방향 뒤쪽에도 출입구가 있지만
정문으로 한번 와봤습니다.
들어오니 넓은 내부가 딱!!
2층까지 개방형으로 되어있어서
평수도 크지만 더 넓어 보이는 것 같아요.
중앙 부분은 공간이 비어 있고
대신 조명과, 조경으로 꾸며놨어요.
조명이 많아서
더 화려해 보이는 것 같아요.
1층에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대가
분리되어 있어 덜 혼잡했던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큰 계단이 있는데
아래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조명&화분&간접조명으로
화려하죠!
계단 왼편에는 자리를 만들어놨는데요,
처음에 신기해서
맨 위칸에 앉았었는데
아래칸 손님들이 너무 잘 보여서
자리를 옮겼어요.
;;;
중앙 부분에 바 테이블 자리도 많아요.
창가 자리가 인기 좌석이라
계속 꽉 차있었어요.
2층의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없다는 점..!
화장실은 1층이나
3층 외부로 가야 해서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2층에는 작은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앞에 가리는 건물도 없어서
시원한 시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3층도 잘 꾸며져 있어요.
단체석과 4석,
다양한 자리도 많았는데요.
특히 제일 위칸에 있던 단체석은
커튼도 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날씨가 안 좋아도 앉을 수 있겠어요!
아직은 조금 삭막한 분위기지만
봄, 여름에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분위기
전체적으로 크고 넓어서 좋았어요.
손님이 많지만 혼잡하지 않았습니다.
1-2층 자리도 많은 편이고
2층 테라스와 3층 루프탑까지 있어
다양했어요.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모던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 올드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모던한 스타일에
의자는 빈티지라던지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틀은 너무 예쁜데
컨셉 이해 못하고 가구 사온 느낌이에요.
하지만 조명이 많아서 커버됐습니다.
그리고 큰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1층에 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1층에 칸도 많고 넓고 쾌적해서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시장이다'라는 평이 있는데요.
크고 넓은 카페는 소리가 울려 퍼지다 보니
큰 카페들은 항상 비슷한
후기가 있더라고요!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사람에 따라
시끄럽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 메뉴 & 베이커리
1인 1 메뉴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HOT&ICE 요금이 다르네요.
아이스는 500원씩 더 받았어요.
아메리카노 ICE가 5,400원!
원두 선택은 따로 없었고
가격은 SOSO 합니다.
커피, 더치, 블렌드, 라테, 차
종류는 다양했어요.
가장 비싼 음료는 쇼케이스에 있던
새콤 망고 주스 7,900원입니다.
베이커리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웠는데요.
BEST 메뉴는
호박마차, 팡도르, 마늘바게트라고 하네요.
베이커리 가격보고 심각하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티라미수는 9,000원이라 비싸다고 느꼈네요.
브리오슈, 타르트, 무스 같은 디저트류가
조금 비싼 편이에요.
PICK MENU!
열심히 찍었는데
모르고 지워버렸네요.ㅠㅠ
메뉴 이름은 조만간 다시 업데이트할게요!
아메리카노 맛은 평범했어요.
고소한 걸 좋아하지만
산미가 많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베이커리는
도대체 왜 종이에 썰라고 하는지..ㅠㅠ
이 베이커리는
진짜 난장판으로 잘렸어요.
겉은 바삭바삭한 아몬드와 단맛이 느껴졌는데요.
(아마 메이플 시럽??)
안에 쫄깃한 부분이 많아
자를 때 조금 짜증이 많이 나지만^^
맛은 엄지 척!!
밥 안 먹고 갔으면 더 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기대 이상이었던 빵다방!
한 번쯤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다른 빵도 먹으러
조만간 또 가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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