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바우
대전 대덕구 덕암로 147
영업시간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차 가능 (무료)
유독 대전에 일이 많이 들어오는 남편..!
주말에 일 마무리하러
대전에 가야 한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평일인데 내려가는 길에 차도 꽤 많았는데
일 끝나고 다시 올라가려고 보니
차가 많이 막혔다.
둘 다 배가 고프지도 않고...
갈 곳도 없었는데,
이전에 가보고 싶었던
던바우 카페에 전화해보니
4인 이하는 앉아있을 수 있다고 해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되어서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그래서 그런가 더 좋았던 카페!
주차장
네비상으로는
굉장히 골목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입구부터
주차 자리도 넓고 넉넉하고 잘해놨다.
그리고 자체 주차장이라 무료!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대중교통도 많을 것 같아
접근성은 아주 굿굿!
주택 사이에 이런 카페가
있나 싶을 만큼 큰 카페였다.
창고형 모양으로 깔끔하고
밤에 방문했더니
밖에서 볼 때 네온 조명들이 있어서
건물을 더 예쁘게 비춰준다.
건물 모양의
지붕모양 로고가 귀여웠다.
출입 명부 작성하고 QR코드 찍고
온도 체크 후 입장!
저녁시간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2.5단계가 진행 중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다.
던바우 카페는
이전에 방문한 오라운트 카페처럼
카페 내부에 미술 전시를 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도 색다르게 꾸밀 수 있고
홍보도 되니 일석이조 같다!
특히 카페 중앙에 있는
이 달이 시그니처!
던바우 카페의 메인 컨셉이다.
카페 처음 들어올 때부터 가운데
떠있어서 잘 보였다.
아마 우주 컨셉이 아녔을까?
주변에 일반 조명이었다면
어색했을 수도 있는데
네온 조명으로 꾸며놔서
달이 잘 어울렸다.
2층은 계단이 꽤 많아서
안전상 노 키즈존이다.
2층은 1층보다 공간 면적은 더 좁지만
천장까지 뻥 뚫려있어
시원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
1층보다 더 어둡고 네온 조명이 많다.
인테리어 & 분위기
처음 들어가자마자 조명이 다양하고
밝으면서도 은은한 느낌이었다.
카페가 넓고 천장까지
시원하게 뚫려있어 좋았다.
1층은 대부분 소파 자리로 되어있고
2층은 바 테이블 자리와 단체석이 있다.
베이커리 진열대&카운터&화장실
모두 1층에 있다.
2층에 화장실이 별도로 없어
불편할 수도 있지만
1층 화장실이 3-4칸 정도 있고
청결상태가 좋았다.
카페 주변에 주택과 회사뿐이라
별다른 뷰가 없지만,
내부에 전시 그림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볼거리가 많아서 뷰가 아쉽지 않았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기대 이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후기 쓰며 친절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었는데
던바우는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애초에 불친절한 곳은 블로그를 안 쓴다...)
커피 메뉴 & 디저트
아메리카노는 4,500원
가장 비싼 음료는 6,500원이다.
가격은 적당했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기엔
종류가 적었지만
최근 유행인 크로플도 있고
케이크나 마카롱 같은 디저트도 있다.
음료 메뉴도 꽤 많았다.
라테부터 스무디까지 다양하고
에이드는 수제청이라고 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던바우라떼
새해 이벤트로
흑당 라테는 1000원 할인한다.
인스타 업로드 시
마늘 스틱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다.
저녁 7시 이후
베이커리 20% 할인한다.
다양한 이벤트&할인이 있어서 좋았다.
PICK MENU!
던바우라떼 6,500
롱롱 크림빵 3,500
마늘 스틱 1,000
인스타 이벤트와 저녁 베이커리 할인으로
총 1,900원 할인받았다.
진동벨을 받고 음료가 나오면
픽업해가면 된다.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
던바우라떼를 주문했다.
던바우라떼는 콜드 브루 라테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올라가 있다.
평소에 먹던 아인슈페너와 비슷하지만
더 달고 맛있었다!!
양은 tall 사이즈 정도로 작은 편.
베이커리는 크기가 작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했다.
컷팅해줘서 먹기 편했고
둘 다 아는 맛이지만 맛있었다.
남편이 찾아뒀던 카페라
후기 볼 틈도 없이
갑작스럽게 방문했는데
분위기부터 음료까지
다 마음에 들었던 카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재방문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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