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의 필수 " 브라더 라벨 프린터기 " P-Touch Cube - 300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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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리정돈의 필수 " 브라더 라벨 프린터기 " P-Touch Cube - 300BT

by 힛또야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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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ouch Cube - 300BT "

 

결혼한 후 전부터 욕심만 내고 지르지 못했던 라벨 프린터기를 생일선물 겸 받게 되었다! 어플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디자인이 깔꼼하니 꺼내놓아도 예쁜 P-Touch Cube 모델을 골랐다. 어댑터 or 건전지 사용이 가능하고 옵션으로 어댑터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어댑터를 선택하면 3만 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나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그래도 현재 테이프 2개 가까이 써가고 있는데 건전지만으로도 충분하다! 굳이 어댑터를 따로 살 필요 없다.

 

구매는 해외직구로 가장 저렴한 사이트에서 골라서 6만 원대 구매하였다. 해외배송이라 10일 이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송은 생각보다 빠르게 일주일 만에 받았다.

 

라벨 프린터기를 처음 구매한다면 출력사이즈를 체크해봐야 한다! 나는 출력 사이즈를 생각하지 못하고 구매했다. 딱히 이보다 더 큰 출력 사이즈를 쓸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사무실이나 큰 글씨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다. 터치 큐브의 출력 최대 사이즈는 12mm로 여기저기에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꺼내자마자 행복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전체 사이즈는 12.8 x 6.7 x 12.8 (cm)로 작고 아담한 편이다. 한손으로 쉽게 들 수 있고 가볍다.

 

설명서/보증서 와 기본 테이프 2개가 같이 들어있다. 하나는 골드 색상에 흰 글씨 다른 하나는 흰색상에 검은 글씨 샘플로 써볼 수 있게 들어있는데, 아직도 샘플을 쓰는 중이다ㅋㅋ여튼! 우선 작동해보는 게 시급하다.

 

제품은 양쪽 모두 열릴 수 있게 되어있다. 재빠르게 양쪽으로 열어준다.

 

한쪽에는 AAA 건전지 6개 넣어주고, 반대편엔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테이프를 넣어주면 준비 끝이다.

 

뚜껑을 닫아도 겉에 투명 아크릴로 되어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주고 어플을 다운받으면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잡는다. 빨간불 깜빡거리다가 초록불이 들어온다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는 뜻!

 

 

블루투스를 켜놓고

어플을 다운받아준다 ↓

 

 

 

 

 

매번 블루투스 연결할 필요 없이 전원을 켜고 나의 라벨 만들기를 눌러주면 자동으로 연결되면서 들어있는 테이프 색상을 인식한다! 다음에 테이프를 바꿔도 바로 인식해서 편리했다.

 

사이즈나 라벨 꾸미는 것들은 몇 번 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글씨체나 프레임 이모티콘 같은 아기자기한 그림들도 넣을 수 있고 가로 세로 정해서 출력할 수도 있다. 설정이 끝나고 나면 인쇄 매수를 정한 뒤 출력을 눌러준다. 앞으로 지잉~~ 소리가 나며 나온다 끝나면 똑! 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때 가위 표시를 꾹! 끝까지 눌러 라벨을 끊어주면 된다.

 

인쇄는 깔끔하게 출력되었다 :  <이 표시는 선택사항 없이 자동으로 같이 출력된다. 어플에선 여백 없이 sugar 만 입력했는데도 이리 길게 나온다. 다른 리뷰도 많이 봤지만 여백이 너무 많이 나오는 점은 정말 아쉽다...ㅜ 거의 절반이 공백이다. 그렇다고 연달아 출력하면 정확하게 나눠서 잘라쓰기 애매해서 그냥 하나씩 뽑아서 썼다. 

 

이런식으로 뒷면 테이프 일부분만 떼어내서 선 정리할때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라벨 출력 사이즈에 조금 아쉬움을 느꼈으나 개인적으로 불편함 없이 여기저기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다 쓰고나면 새로운 테이프도 사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오래 쓰는 중이다. 처음에 신나서 반찬통마다 붙이기도하고 앨범에도 잔뜩 붙였는데...! 깔끔한 화이트라 어디 꺼내놓아도 예쁘고, 반찬이나 화장품 유통기한 표시할 때도 종종 쓰게 돼서 하나 가지고 있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오래오래 함께하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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