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칙 코뉴어 블루시나몬 [ Sinnamon turquoise conure ] :: 둘째 분양 -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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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일상은 인스타 @hittoya

그린칙 코뉴어 블루시나몬 [ Sinnamon turquoise conure ] :: 둘째 분양 - 쿠쿠

by 힛또야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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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4일

둘째 쿠쿠를 분양해왔다!

 

히또는 분리불안(?) 혼자 있으면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르고

외출할 때마다 혼자 두고 나가는 게 영 마음이 안 좋았다.

 

새 친구와 잘 지낼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5개월 만에 친구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같은 브리더분께 분양을 받았고

데려오기 전 브리더분께 사진을 받았다..!

연한 빛깔이 히또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주말 저녁 브리더분을 직접 만나 데려왔다.

작은 이동장에 히또를 데리고 갔는데,

그날 처음 봤지만 둘은 처음부터 싸우지 않았다!

(이날은 저녁에 데려와서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다ㅠㅠ)

 

 

 

 

 

 

처음엔 나와도 친해질 겸 새장도 따로 두고 

놀 때도 따로 꺼내서 놀아주었다.

 

 

 

 

 

 

같은 새장에 두면 안 보일 때 싸우고 다칠까 봐

처음엔 옆에 둬서 매일 인사하게 해 주었다.

 

 

 

 

 

 

서열싸움이 크게 날까 봐 걱정했는데

히또가 워낙 겁쟁이면서도 착해서

발로 가슴팍 한대 맞고 서열을 내주었다.

 

 

 

 

 

 

자기가 밀고 쫄은 쿠쿠...

 

 

 

 

 

 

같이 여러 번 꺼내 주고 지켜본 뒤

싸움 자체를 피하는 히또 덕분에(??)

그 뒤로 별 걱정 없이 둘은 금방 같이 지낼 수 있었다.

 

 

 

 

 

 

지금은 쿠쿠가 히또 안 보이면

소리 지르고 난리를 친다.

반면 히또는 쿠쿠 없어도 은근 좋아한다.

 

어쨌든 둘은 없어서는 안 될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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