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DCC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
영업시간 08:00 - 22:00
브런치 09:00 - 14:30
음료 라스트 오더 21:00
지난달 남편과 외출했다가
급 대전에 다녀오게 됐다.
방문했던 날도
비가 내렸었는데
지금은 워낙 많이 오고 있어서
무사한지..ㅠㅠ
구경할 겸 조이 마루 건물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다.
평일 오후였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매장 앞에 정차하고
빵만 사가는 손님들도 많았다.
1-2층 카페 운영하고
빵 판매하는 곳은
1층 입구로 들어간다.
브런치 메뉴도 있고
여름엔 빙수도 한다.
전체적으로 빵값이 비싸지 않아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판매 매장 내부는 협소했다.
최근 코로나로 포장되지 않은
빵들에 대해 말이 많다.
안내문구는 있으나
마스크보다는
빵을 포장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일부 빵들은 포장이 되어 있다.
귀여운 큐브 모양 빵도 있다.
이름이 뚜띠 빵빵.
크로켓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우유 크로켓도
하나 사 왔는데 맛있었다.
큰 샌드위치 식빵도 따로 있었다.
식빵 종류도 다양했다.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어서
원하는 식빵은 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먹고 싶은 빵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웠다.
호밀 100%라는 부노아 통
호밀빵을 좋아해서 하나 구매했다.
(*굉장히 딱딱했다 딱딱 주의*)
튀김 종류의 빵들도 굉장히 많았다.
예전에 많이 사 먹던 소시지빵도 있다.
피자 바게트도 있고
피자 한 조각씩도 판매한다.
집이랑 가까웠으면
돌아가면서 다 먹어볼 텐데 아쉽다.
협소한 편이라 주말에는
사람 너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엘리베이터 쪽 실내에 소보로만 판매하는
입구를 만들어놨다.
튀김소보로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한다.
소보로 종류는 3가지 있는데
하나는 기본 소보로,
노란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소보로,
부추 소보로가 있다.
박스 포장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빵과 같이 먹을 병 음료도 판매한다.
자세히 구경하진 않았다.
양가 부모님께 드릴 선물용과
남편과 먹을 빵까지 가득 샀다.
포인트 적립 카드를 만들 수 있었다.
2년 동안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만들었다.
인터넷으로 카드 등록해야 한다.
인터넷 구경해보니
일부 빵들은 택배 배송도 가능했다.
한 짐 사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디저트는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빵을 구경하느라
케이크가 없는걸 눈치 못 챘다.
인테리어도 뭔가 디저트랑 어울리는 느낌이다.
빵 사가는 손님에 비해
디저트를 사는 손님은 별로 없었다.
조각 케이크와 타르트
티라미수 등이 있다.
그중에 크레페가 많이 팔리는지
NO.1이라 적혀있었다.
재고도 가장 많이 준비해놓은 듯하다.
작은 타르트와 케이크들은
3~4천 원 사이였다.
빵보다는 비싼 것들이 많지만
디저트 가격은 적당하다.
홀케이크 퀄리티(?) 디자인 느낌은
그냥 평범한 생크림 케이크 같았다.
딱히 사고 싶은 생각은 안 드는 비주얼이었다.
마들렌은 박스 포장되어있다.
잼은 성심당에서 만든 레시피라고 한다.
7,000원이다.
예전 제주도에서 구매했던
수제잼들보다는 싼 편이지만,
잼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인 것 같다.
마들렌은 박스 안에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있다.
선물용으로 튀김 소보로 보다
마들렌이 좀 더 간편하고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2020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김치 찹쌀 주먹밥은 가격도 착하고
집에 와서 하나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소보로도 먹어봤지만
주먹밥을 다음에도 또 사 먹고 싶다.
다음엔 브런치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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