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성급 [ 해비치 호텔 HAEVICHI HOTEL ] 디럭스 트윈 - 수영장 &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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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성급 [ 해비치 호텔 HAEVICHI HOTEL ] 디럭스 트윈 - 수영장 & 숙박 후기

by 힛또야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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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방문 기준*

 

 

 

 

 

 

 

작년에 다녀왔던 제주 해비치 호텔.

올해는 작년 사진 구경하면서 대리 만족 중이다.

 

작년에 호캉스를 제대로 하겠다고 정말 많이 찾아봤었다.

무조건 크고! 수영장 있는 곳!

호캉스 느낌 많이 나는 곳으로 찾아봤다.

 

 

 

#후보

 

1.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처

2. 다인 오세아노 호텔

3. 신라 호텔

4. 해비치 호텔

 

 

 

우선 히든 클리프 호텔과 다인 오세아노는 위치 때문에 포기했다. 히든 클리프 호텔은 중문 쪽에 있고 (내가 가고 싶은 관광지랑 너무 떨어져 있었다) 다인 오세아노 호텔은 북쪽에서도 더 서쪽으로 가야 한다. 신라호텔과 해비치 호텔 위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신라호텔도 예뻤지만, 1박에 50만 원대! 너무 비싸서 최종 해비치 호텔로 결정했다.

 

 

 

 

 

 

 

#예

 

해비치 호텔은 리조트와 호텔로 나눠져 있다. 큰 건물을 쓰고, 수영장도 큰 곳, 내부가 더 좋은 곳은 호텔이다. 하지만 호텔은 최대 인원 2명이고, 리조트는 4명으로 가족단위 방문이 가능하다. 리조트는 수영장도 별도의 공간이니, 어디로 예약할지 잘 확인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해비치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다. 당시에는 타사이트보다 직접 예약하는 게 더 저렴해서 선택했다. 패키지는 매번 있으니 패키지도 확인하자! 사이트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기도 하고 보기가 불편해서 굉장히 불친절한 느낌인데, offers에서 package를 눌러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고, 예약 페이지에서 패키지를 보는 방법도 있다.  오션뷰까지 하면 비용 차이가 많이 나서, 측면뷰 디럭스 트윈을 선택했다.

 

[ 수영장+웰컴 드링크+조식 2인 패키지 ]

1박에 32만 원 결제했다. (8월 말 금액)

 

 

 

 

 

 

#입실

 

동선을 잘못 짜서 노을 보고 들어가느라 반나절 호캉스를 다 날렸다. 하하하. 저녁 9시쯤 입실했고,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생각보다 차는 많았다. 늦게 입실해서 카운터가 복잡하진 않았다. 그리고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했다. 호텔의 밤 분위기도 너무 좋다. 지하에 오락실도 있었는데, 이미 닫아있었다. 호텔 가운데 1층에는 저녁에도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해비치 호텔 디럭스 트윈!
3층 오션 측면뷰

 

 

 

#룸 컨디션

 

3층으로 랜덤 배정받아 아쉬웠지만, 호텔 내부는 너무 좋았다. 가구들을 보면 오래된 듯 보였다. 그래도 잘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침구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 전체적으로 청소가 잘 되어있었다. 여러 호텔을 다녀봤지만,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컨디션이었다. 그리고 해비치 샤워용품 향이 엄청 좋았다. 아침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반나절 이상 호텔에 머문다면 오션뷰가 더 좋을 것 같다.

 

 

 

 

 

 

#수영장

 

수영장은 굉장히 넓고 분위기도 좋았다! 늦게까지 운영해서 조금이나마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1층에 샤워실과 락커룸이 다 있어서 편리하다. 낮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밤에는 몇 팀 없었다.

 

다만!! 청결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다. 수영장을 제일 기대하고 갔는데, 수영장에 바퀴벌레도 떠다녔다.(??) 여름이라 수영장에 벌레가 많지만 바퀴벌레 보고 나왔다. 올해는 좀 괜찮았으려나..??? 카운터에 말해놓긴 했지만 외부에 있는 수영장이라 해결이 쉽지 않을 듯하다.

 

 

 

#해비치 호텔 둘러보기

 

 

저녁도 예쁘지만 낮에도 매력있다.
특히 수영장은 낮에 모습이 너무 예쁘다!!
오션뷰 룸은 더 좋을것 같다.
오른편에 보이는 곳은 리조트, 가는 길은 연결되어있다.

 

 

 

#총평

 

너무 만족하고 좋았던 곳! 수영장이 다소 아쉽지만, 수영장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룸도 깨끗해서 좋았다. '호캉스' 느낌이 물씬한 곳! 그리고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도와 동선 짜기도 좋고 오름들도 가까운 편이다.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또 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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