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 [ 메인스트리트 MAINSTREET ] 뉴욕을 배경으로 초대형카페

Mainstreet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97-17

영업시간 10:00 - 22:00
3층 10:00 - 18:00 (임시 단축)

주차 가능(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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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오픈한 초대형 복합 문화공간.
메인 스트리트에 다녀왔어요.

정말 큰 카페였어요.
사진이 엄청 많으니 스크롤 주의!

#주차장

주차장이 엄청 커요!
거의 대형 마트 주차장 같았어요.
자리 걱정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한눈에도 정말 큰 건물이죠.
주차장 쪽에서 옆문을 통해
3층 식당으로 바로 올라가는 곳이 있어요.

1층 먼저 구경하러 정문으로 갔어요.
정문으로 가는 길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는 곳이에요.

메인스트리트의 정문.
영화관 느낌의 전구가 포인트네요.

입구 왼편으로 돌아가 보면
버스가 놓여있는데
들어갈 수 있게 오픈되어있어요.

입구에서 QR 체크하고 입장.
바로 정면에 2층까지 넓게 보이는 구조로
엄청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요.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규모예요.
1층에는 베이커리&셰이크 판매하고 있어요.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또 달라요.
계단 중간마다 앉을 수 있고요.

들어왔던 입구는 타임스퀘어 그림에
스크린 영상이 계속 재생됩니다.

바로 옆은 코카콜라 zone...?
벌써 몇 가지 콘셉트가 나온 건지
조금 난해해지고 있죠.

메뉴판에는 전층 메뉴가 섞여있더라고요.

1층은 음료&베이커리&셰이크
주문 가능하고
2층, 3층에는 식사 메뉴가 있어요.

1층 카운터 옆 안쪽으로 들어가면
패밀리존이 있어요.
아이들 놀이공간도 넓게 되어있고
테이블 자리도 같이 있어요.

2층도 굉장히 넓어요.
자리도 많지만
구석구석 안 꾸며져 있는 곳이 없어요.

2층은 수제버거를 주문할 수 있어요.
가격은 12,000원.

2층 안쪽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3층은 현재 코로나로
18:00까지만 주문&이용이 가능해요.

대신 6시 이전에 주문하면
2층으로 가지고 내려가서 식사 가능하더라고요.

3층의 장점은 넓은 뷰가 보인다는 점.
테라스 자리도 있고요.
한층 더 올라가 4층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요.

4층은 뭔가 헤이리가 떠오르는 곳이네요.

하늘을 액자 삼아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아직 공사 중인 부분도 있어
대충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점심을 먹지 않아서
3층에서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퀘사디아 13,000원
베이컨 크림 파스타 15,000원
음료 별도.

퀘사디아는 나초와 샐러드 함께 나왔어요.

꾸덕한 크림 파스타.
마늘바게트 한 조각과 함께 나왔네요.

솔직히 두 가지 전부
너무 별로였어요.

퀘사디아는 속재료도 너무 없어서
냉동식품 같고,
채소도 싱싱하지 않아 숨이 죽었어요.

파스타가 그나마 나은데
조금만 먹어도 금방 떡 되는 파스타예요.

자리값이라고 한다면 자리값이지만
내용물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스타는 런치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평일 11-15시까지 주문할 수 있고,

토마토 미트 파스타
쉬림프 로제 파스타
2가지 전부 각 9,800원이에요.

차라리 런치 메뉴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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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내내 파리 왔다 갔다 하고
1층에서 셰이크 먹으려고 했는데
한잔에 11,000원.

음식이 맛있으면 또 찾을 텐데
퀄리티와 맛이 성의가 없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뉴욕을 좋아하지만
너무 이것저것 많이 때려 넣었다는 느낌.

사진 찍을 만한 곳은 많은것은 장점이지만
'크고 넓다 화려하다' 외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어요.

오랜만에 별로 좋지 않은 후기지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카페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