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그린
경기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1878번 길 18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주차 가능(무료)
초록잎이 자라면 또 와야지 다짐했던
테이크 그린!
정원도 예쁘고 건물도 내부도 예쁜 곳이에요.
바로 뒤편 길에는
37.5 브런치카페도 있어서
식사와 커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테이크 그린은
단독 건물로 되어있어요.
이날은 비가 와서 날이 조금 흐렸어요.
이곳만의 특색이라면 바로
넓은 정원!
정원은 금연 구역이고
반려견은 목줄을 착용해야 해요.
잔디라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데
돌담도 있고 돌길도 있어
위험한 부분도 있고
설정도 분위기가 그런 곳은 아니에요.
약간 자연을 즐기면서 조용한 느낌!
겨울 즈음에 방문하고
오랜만에 왔더니 정원이 더 다듬어지고
야외 텐트 자리도 생겼더라고요.
바로 근처에 한참 공사 중이라
조금 번잡스럽지만
입구 바로 앞에만 자리가 있고
그늘막도 되어있으니
야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도 깔끔하고 예뻐요.
화분도 많이 있어서
밖이랑 분위기도 연장되는 것 같고요.
천장고도 높아서 시원시원해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앞에 정원도 보여 분위기가 좋았어요.
딱 한 가지 단점이라면
화장실 문이 홀 쪽에 있는데,
슬라이딩 도어로 되어있어
간혹 냄새가 나더라고요.
테이크 그린을 좋아하는 이유는
커피가 정말 맛있기 때문이에요.
카페는 많아졌지만
정말 커피가 맛있는 곳은 드물어요.
아메리카노 말고도
음료 메뉴가 엄청 많더라고요.
쇼케이스에는
조각 케이크, 타르트, 허니브레드 등
디저트류가 있고요.
식사 메뉴로 먹을만한 건 없어요.
그리고 의외로(?) 크로플 맛집이에요!
아메리카노 4,800
누텔라 크로플 5,800
크로플은 주문 후 조리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누텔라 크로플에 올라가 있는
견과류까지 맛있어서
진짜 두 번 추천!
사실 외관이나 인테리어가 예뻐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커피도 맛있고 크로플도 맛있어서
더더 좋았던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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