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림 [ 카페 뵤뵤 CAFE BYOBYO ] 유채꽃밭, 귀여운 디저트

뵤뵤

제주시 한림읍 명재로 155

영업시간 10:3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가능(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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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다녀온 카페 뵤뵤!

후기도 좋았지만
디저트도 너무 귀엽고
무엇보다 새 모양 로고를 보고
방문 결정했어요!!(??)

평일이라 여유로운 주차자리..!
매장 앞에도 주차장이 있고
길 바로 건너에도 자리가 넉넉해서 편했어요.

주차장 바로 앞에
작은 유채꽃밭도 있더라고요.

꽤나 넓어 사진 찍기도 좋아요.

카페 뵤뵤는
정말 한적한 곳에 있었어요.

하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 보니
화이트 톤 건물이 눈에 띄어서
멀리서도 알아봤습니다.

매장은 1-2층, 야외 테라스로 되어있어요.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큰 창에 들어오는 하늘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딱 '깔끔하다'라는 인상을 주는 곳이에요.
인테리어 사진 찍으면 마치 화보 같아요.

1층 안쪽에는 독특한 구조의 자리가 있어요.
마치 고급 풀빌라 같았어요.

그리고 바로 앞
통창으로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습니다.

1층으로 나가면 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멀지만 바다도 보여요.

둘러싸여 있는 돌담이 너무 귀여워요.

유채꽃밭이 보이는 테라스 자리예요.
너무 예쁘죠!

2층도 올라가 봤어요.
2층은 노 키즈존이라고 해요.

지붕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우드 포인트 칼라가 있어 따듯한 느낌도 나요.

2층은 1층보다 규모는 작지만
1층과 연결되어있는 곳들도 있고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들더라고요.

통창으로 보이는 유채꽃밭!

2층에는 단체석도 한 군데 있었어요.
2층의 단점(?)이라 하면
화장실은 1층에만 있답니다.

1층 카운터 옆에 MD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과하게 전시되어있지 않아서
깔끔하고 보기 좋았어요.

드립백과 머그, 유리컵들이 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드네요.

커피는 아메리카노, 핸드드립, 필터 커피
3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크림 라테 종류도 있고요.

하지만 카페 뵤뵤의 시그니처라
볼 수 있는 메뉴는
말차 먹은 돌하르방과
계절 에이드예요.

그리고 귀여운 디저트들이 메인입니다.
돌하르방 케이크를 먹으려 했는데
무스라고 해서
음료만 주문했어요.

시그니처 말차 먹은 돌하르방을 주문했어요.

말차 먹은 돌하르방은
밀크셰이크,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
제주산 말차와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수제 시럽이
뿌려져 있고, 돌하르방 모양의 흑임자 쿠키가
올려져 있는 메뉴예요.

말차 먹은 돌하르방 8,000

비주얼이 너무너무 예뻐요.
돌하르방 쿠키 모양도 너무 귀여웠어요.

남편은 맛있다고 다 먹었는데,
저는 조금 느끼했어요.
아마 밀크셰이크에
시럽까지 뿌려져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1인 1개씩 보다는
다른 메뉴랑 섞어서 주문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비주얼만큼은 최고!!

현재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요.
간단해서 바로 참여했어요.
(쿠키는 소진 시 제공이 어렵다 하니 확인 필수!)

드립 커피랑 쿠키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쿠키를 받았어요!
한팩에 1개 들어있네요.

머스코바도로 만든 쿠키라 하는데
매장에서 1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유채꽃이랑 찍는다고 찍었는데
초점 나가버린..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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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뵤뵤'라는 이름이 참 귀여웠는데
새가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도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하네요!

작은 유채꽃밭과 벚꽃까지 구경도 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미니멀한 인테리어까지!
귀여운 디저트들은 덤이었어요.

제주도라 자주 갈 수는 없겠지만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