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리 459
경기 용인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 484
영업시간 11:00 - 20:00
브런치 마감 18:00
음료 마감 19:30
주차 가능
지난달 방문했던 묵리 459!
인스타 핫한 카페라서 주말은 엄두도 못 냈고
평일 오전 시간 노리고 방문했습니다!
주말에는 오픈 전부터
몇 팀 기다린다고 하더라고요.
11시 10분쯤 도착했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4-5팀 와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주말에 일찍 방문하거나,
평일도 오전에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묵리 459는
용인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지만
오전엔 차도 별로 없고
길 양쪽에 큰 산들이 많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더라고요.
주차장
네비 찍고 그대로 갔다가
바로 옆 성당(?)으로 잘못 진입했어요.
잘못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
외부 차량이 많아서 그런지,
차단기가 설치되어있는데
차단기가 보이는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무인 차단기였는데 커피 주문하면서
주차 등록해줬어요.
카페 뒤편에는 큰 산이 있고,
바로 앞에 넓은 텃밭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주말 농장이더라고요.
지금은 덥겠지만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요!
텃밭 맞은편엔
엄청 넓은 꽃밭도 있고요!
작은 의자라도 하나 있었으면
사진 찍기 좋았을 텐데..
그냥 찍으려니 각도 맞추기 어렵네요.
큰 180도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내부 들어가서는 깜짝 놀랐어요.
외관부터 내부까지
정말 갤러리 같은 카페예요.
콘셉트와 잘 어우러지는
블랙 색상 대리석이 포인트예요.
높은 천장으로 되어있는데
보통은 에어컨도 달려있고 그렇잖아요?
근데 잡다한 선하나 없이 깔끔하더라고요!
깔끔한 느낌 덕에
더욱 갤러리 분위기가 나는것 같아요.
카페는 1층 단층으로 되어있어요.
입구를 기준으로 중앙에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과 왼쪽 공간이 나눠져 있는데요.
왼편은 인스타에 많이 봤던
통유리 공간이에요!
카운터 앞에도 바 테이블 자리가 있지만
왼쪽 공간은 테이블이 없습니다.
사실상 한쪽만
넓은 테이블이 있다 보니
규모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협소한 편이었어요.
사진에서 많이 봤던 곳!
실제로도 너무 예뻐요!
묵리 459는 넓은 뷰가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큰 창 바로 앞에 나무들로 계절마다
사진 같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오전에 오면 사람이 없는 타이밍을 노려
인생 샷도 찍을 수 있답니다.
시장통이다, 사람 많다.
그런 평도 물론 많지만요.
한 번쯤은 방문해볼 만합니다.
한참 사진을 찍고 돌아왔어요.
카운터 앞 매대에서는
여러 가지 제품도 판매해요.
원두도 있고 티백도 있어요.
사진은 찍었지만 언제나 구매하진 않네요.
그래도 묵리 로고가 있는
머그컵은 굉장히 탐나더라고요.
카운터 앞에 쿠키와 과자도 판매합니다.
쿠키 하나에 4,500원이라니
가격은 정말 사악하네요.
롤케이크와 조각 케이크도 있어요.
가격은 6,000~8,000원 사이예요.
다른 곳과 차별화된 메뉴는
말렌카 꿀 케이크!
이 케이크는 파는 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손님이 점점 많아져서
카운터 앞에 계속 사람이 있다 보니
메뉴판을 미처 촬영하지 못했어요. '';
재방문할 것 같으니
조만간 업데이트할게요!
브런치 메뉴는 4가지 가능했어요.
샐러드 16,000
묵리플 19,000
쉬림프 로제 파스타 18,000
들깨 크림 파스타 17,000
시그니처 음료는
묵리 라테 7,000
브런치 메뉴는 세트메뉴 없이
음료 별도 주문이었어요.
묵리플
쉬림프 로제 파스타
손님이 많은 편에 비해 금방 나왔어요.
처음 보자마자 비주얼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파스타도 완전 취향저격...!
적당히 매콤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에요.
특히 묵리플보고 깜짝 놀랐어요.
크로플만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엄청 큰 검정 무언가
올려져 있으니 크기도 엄청 큰 거예요..!
컷팅해보니 치킨이더라고요.
오레오인가, 빵인가 했는데 치킨이라니...
반칙 아닌가요?? 너무 맛있습니다.
예쁜 카페 투어 해서 너무 좋았어요!
묵리의 단점이라면
테이블이 적고 간격도 좁아요.
그리고 천장이 높다 보다 보니
손님이 많아지면
시끌시끌한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너무 큰 소리로 떠드는 테이블은
직원분이 주의를 주긴 했어요.
그 점만 인지하고 간다면
너무 만족해요!
조금 멀지만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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