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맛집 [ 18번 완당집 ] BIFF거리! 간단히 먹기 좋은 완당

18번 완당집

부산 중구 비프 광장로 31

영업시간 10:3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주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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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역 바로 앞
비프 거리에 있는 완당집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
근처 롯데시네마 건물에 유료 주차했습니다.

30분당 2,000원인데
주차 어플을 통해 미리 결제하니
4시간에 4천 원이었나??
꽤 할인받을 수 있었어요.

완당은 처음 먹어보게 되는데
부산의 별미라고 하더라고요!
얇은 피에 작은 만두 알이 들어있어요.

'18번 완당집'은 3대가 이어
70년째 운영하고 있는 맛집이라고 해요.

작은 간판이라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어요.

지하에 있고 내부도 규모가 작은 편인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해요.

밥시간이 아니라서 거리도 조용했고
밖에서 볼 때는 한적했어요.

막상 안에 들어가니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꽉 차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기가 길어도 금방 들어간다고 해요.

메인 메뉴는 역시 완당!

메밀 메뉴와 덮밥,
곁들여먹을 수 있는
김밥과 유부초밥도 있었어요.

새우가 들어간 새우 완 당면 같은
스페셜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세트메뉴 중에
덮밥 세트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굉장히 빠르게 나왔어요!

완당과 숙주가 거의 반씩 들어있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육수는 우동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완당 자체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먹기 간편하고 잘 넘어가는 음식인 것 같아요.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얇게 펴져 있어서 그렇지
꽤 많더라고요.

덮밥과 먹으니 엄청 든든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덮밥 세트보다
김밥이랑 먹는 손님을 많이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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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서 도로 하나 건너면 있는
자갈치 시장도 구경했어요!

좋아하는 고래사 어묵 가게도 있어서
구경도 하고

꼬치도 판매하길래
간식으로 하나 먹었어요.

부산은 어묵이 또 유명하잖아요?

어묵을 사 갈까 했는데,
워낙 온라인몰이 잘되어있어서
가격 차이가 없더라고요.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 정도!

시장 뒤편으로 가면
부산항과 연결되어있는 바다가 나와요.

완당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자갈치 시장까지 구경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비프 거리와 자갈치시장은
남포동만의 매력이 가득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또 언제 올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