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말에 폐점했네요..ㅜㅜ*

밥은 먹고 다니냐?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2
영업시간 10:00 - 16:00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무료)
지난 5월, 언제나 그렇듯
갑작스럽게 강원도에 다녀왔어요.
강원도는 다른 여행지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고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다 보니
놀기에 최적화되어있는 것 같아요!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게 아니다 보니
가는 곳만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밥집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약 20분가량 초검색해서 찾았는데
갔더니 휴무...ㅠㅠ
강릉은 수요일에 쉬는 곳이 많더라고요.
다시 검색해서 두 번째로 찾게 된
[ 밥은 먹고 다니냐 ? ]
꼬막 비빔밥 맛집이예요!

주차장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고
진입하기도 쉬운 곳에 있어서 좋았어요.
매장 자체 주차장으로 무료예요.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도 있어요.
경포대 해변에서 오는 버스가 별로 없지만
그래도 꽤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배차 간격이 조금 긴 편이에요.)


작년에 오픈해서 그런지
매장이 엄청 깔끔해요!
통로도 넓고 ㄷ자 형태로
주방이랑 홀이랑 분리되어 있어서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11시쯤이었는데 평일인데도
손님 많았어요.
1시 정도 되면 많이 빠지는 것 같아요.

천장이 높고 통유리에,
잔디 쪽 방향은 폴딩 도어가 열려있어
답답함이 없어요.
하지만 매장 앞 잔디도 있다 보니
파리가 몇 마리 들어오는 게
단점이었지만요.

테이블마다 소스와 수저는 세팅되어있고
물만 서빙해주시는데
보드카 병에 나오더라고요.
메뉴는 깔끔하게 3가지예요.
꼬막 밥 8,000
소 해장탕 8,000
소불고기 밥 10,000
추가 공깃밥 1,000
소주, 맥주,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데..(??)
낮술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

꼬막 밥
소 해장탕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밑반찬도 몇 가지 같이 나왔어요.
반찬이 전부 맛있어요!
처음에는 서빙해주고
추가로 셀프 리필도 가능해요.

비주얼이 좋아요!
플레이팅이 예쁘니
음식도 맛있어 보였어요.



취향대로 고추장을 넣어주고 비벼먹어요!
깔끔한 맛이에요.
느끼하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았어요.


다음은 소 해장탕!
소 해장탕 이름만 듣고
뭔가 선지 해장국이 떠올랐는데
해장탕은 육개장 같았어요.
큰 두부도 들었고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양이 정말 많았어요.
소 해장탕은 맛있지만 꽤 매워요.
매운 음식 약하다면 비추합니다.
종일 다른 음식을 못 먹겠더라고요.ㅠㅠㅋㅋ

마지막은 소불고기!
다른 날 재방문해서 먹었어요.
양도 많고 단짠이 적당해서 맛있어요!
매장도 깔끔하고
음식도 전부 깔끔해요!
사장님이랑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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