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생촌
대구 유성구 엑스포로 240
영업시간 11:00 - 21:30
주차 가능
급 다녀온 대전!
성심당에 들렸다가
빵을 사들고 저녁 먹으러 유생촌을 찾았다.
유성점이 성심당이랑 가까웠다.
바로 옆 삼화 문구 몰 건물도 있는데,
대형 문구점으로 이것저것 많아서
밥 먹고 구경하기도 좋다.
유생촌 주차장과 삼화 문구 몰
주차장은 따로 분리되어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이 날은 평일 오후였는데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
간판 색상과 화분에 이것저것 있어서
밖에서 볼 땐 어수선해 보였다.
막상 안에 들어오니 천장도 넓고
밖이 잘 보여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자리도 많고 규모도 꽤 컸다.
평일이라 그런지
시끄럽지도 않았다.
평소라면 보지도 않았을 텐데
남편이 주차하고 오느라
자리에서 먼저 기다리면서 읽어봤다.
유생촌이라는 이름 유래가 있었는데
꽤 재밌었다.
유생들이 모이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982년 오픈한 갈빗집이었는데
돈가쓰 집으로 바뀌면서
간판 바꿀 돈이 없어 그대로 썼다고 한다.
지금은 웨이팅도 해야 할 만큼
손님이 많은데
역시 이름은 중요하지 않은 건가 싶었다.
유생촌 샐러드바 금액은
성인 11,900원
초등학생 8,500
미취학 5,000원
음료는 1,000원 에 별도고
리필이 가능해서 같이 주문했다.
인테리어가 세련된 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이었고
매장이 깨끗했다.
샐러드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메인인 돈가쓰를 제외하고도
스파게티, 피자, 밥, 수프, 샐러드, 튀김류 등
다양했다.
비빔밥도 있다.
스프랑 국도 있다.
맛있는 메뉴는 다 있는 듯하다.
돈가쓰는
생선, 치킨, 등심
3가지 있다.
돈가쓰엔 쫄면!
등심 가스 먼저 챙겨 와 봤다.
세상 돈가쓰 조화는 다 있다.
떡볶이와 돈가쓰로 리필했다.
두 번째도 등심 가스!
생선가스는 별로 안 좋아하고
치킨이 있어서
치킨가스는 안 먹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가져온 고추튀김!
너무 맛있다
피자 돈가쓰 튀김(?) 같은 거였는데
맛있었다.
근데 계속 튀김 먹으니 느끼하다.
평소에 돈가쓰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사이드로 먹을게 많아서 좋았다.
작은 위 탓에
3 접시 채 넘기지 못하고 나왔다.
들어갈 땐 못 봤는데,
나오니 작은 연못과 평상 위에 놓인
새장 발견!
백문조, 카나리아, 왕관앵무들이 있었다.
반 애완조 인지
낯가림인지 모르겠으나
멀리까지 피하진 않았지만
새장에 손을 대니 싫어했다.
왕관이 중에서도
예쁘게 생긴 앵무였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왔는데
안쓰러웠다.
어쨌든 맛있는 밥도 먹고
왕관이도 봐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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