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밥
경기 광주시 오포읍 양벌로 131-20
영업시간 11:00 - 20:30
주차 가능
외식하다 보면 가는 곳만 또 가게 돼요.
경기 광주에 있는
밥집 몇 군데만 매번 가다가
새로 찾아본 '들밥'집.
뒤늦게 알게 된 들밥집은
지금 최애 한정식집이 됐어요!
길가에서 가구점이 보이는데
가구점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들밥집이 있어요.
들밥집 바로 앞에 흙길에 주차하고
손님이 많은 날에는
가구점 주차장에도 주차해요.
가구점 주차장도 꽉 차면
뒷골목까지 주차했었는데 못한 적은 없네요.
들밥집은 주택 집을 개조한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아주 오래된 인테리어예요.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좌식 테이블도 있고 식탁 자리도 있어요.
안쪽 좌식 테이블 자리는
주로 단체손님이 많이 앉아요.
메뉴판은 따로 안 주고 벽면마다
잘 보이게 붙어있어요.
1인 들밥은 기본 주문이고
추가로 제육이나 고등어구이 등등 있어요.
술도 판매하는데,
술 마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사진은 9,000원인데 가격 인상했어요! ++
* 메뉴 *
들밥 10,000
제육볶음 10,000
고등어구이 10,000
전병(3줄) 10,000
편육 한 접시 20,000 /반 접시 10,000
청국장 판매.
전 메뉴 포장 가능.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빨라요.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어서
아무 때나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바깥은 풍경은 가구점만 보여요.)
들밥 2인에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어요!
나물 반찬이 여러 가지 나와요.
몇 가지 반찬은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요.
메인 메뉴 제외하고
밥과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요.
밥 다 먹을 때쯤누룽지도 나와서
밥을 리필한 적은 없어요.
밥과 보리밥, 나물, 고추장, 참기름을
취향껏 넣고 비벼줘요.
너무 맛있어요!!!
집에서는 나물이 잘 상해서 안 먹게 되는데,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항상 제육볶음만 먹다가
고등어구이를 처음 시켜봤어요.
남편과 둘 다
생선을 별로 안 먹는 편인데
고등어는 살코기가 많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따로 판매도 하는 청국장
청국장에 두부와 버섯이 잔뜩 들었어요.
고소하고 맛있어요.
두부조림도 항상 나오는 반찬이에요.
반찬이 다 맛있어요.
그리고 자주 먹는 제육볶음!
양념장이 정말 맛있어요.
나물 반찬만 먹으면 먼가 심심한데,
딱 매콤한 제육볶음 먹어주면
균형이 맞다고 해야 할까요?
음식이 맛있어서
인기도 정말 많은 진짜 맛집이에요.
한정식, 나물을 좋아하면
들밥집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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