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칙 코뉴어 [ 버드플라잉 - 외부 모이통 ] 리뷰! 앵무새 먹이 급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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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일상은 인스타 @hittoya

그린칙 코뉴어 [ 버드플라잉 - 외부 모이통 ] 리뷰! 앵무새 먹이 급여하기

by 힛또야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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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앵무새 용품은!

외부 모이통입니다.

 

외부 모이통은 일반 모이통과 다르게

먹이통 입구 문을 열어

[ 외부에 걸어주는 모이통 ]이에요.

 

모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아크릴로 제작되고 있어요.

 

 

 

욕조 사용 & 먹이통 사용
잘보여요 @_@

 

 

 

외부 모이통은 예전에도 사용했었는데요. 욕조 겸용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름에 물도 담아주곤 했었는데 고리 부분에 녹이 나더라고요..ㅠㅠ 비싼 모이통이지만 고리가 있던 아크릴 부분에도 녹이 묻어나면서 버릴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외부 모이통이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1. 청결

 

앵무새들은 먹이를 얌전히 먹지 않아요.

먹이가 튀면서 바닥에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새장 밖으로도 많이 튀어요.

 

부리로 파헤치거나 발로 헤집어서

맛있는 것만 먼저 먹기도 하고요.

심심하면 가끔 밥통에 들어가 있어서

넘치는 경우도 있어요.

 

심지어 가끔은 밥통을 빼내서 바닥에 던져놓고

가지고 놀기도 해요.

 

 

2. 버려지는 모이

 

자연에서 앵무새들이 먹고 버리는 모이는
곤충들이 먹기도하고
땅에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 녀석들은

한 입만 맛보고 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비싼 모이가 버려지는 것도 아깝지만

모이에 배변과 물이 섞이면서
금방 오염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냄새도 많이 나고

조금만 내버려 두어도 금방 곰팡이가 생겨요.

 

 

 

내돈 내산 리뷰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곳은

스마트 스토어 [버드 플라잉]이에요.

 

버드 플라잉에서 구매했지만

여러 사이트에서 판매해요.

 

제일 먼저 구매했던 건

공오시에서 제작한 제품을 사용했고요.

이전에 리뷰 올린 아기새 농장에도 판매하고 있어요.

 

대부분 20,000~25,000원 사이예요.

모이통은 5,000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에 비하면 비싼 편이죠..!

 

 

 

알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중국 생산이기 때문에

직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하는 모양이 있다면

같은 디자인 찾는 게 관건인데요.

다른 제품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직구 장점은 역시 저렴한이라는 것!

가장 저렴한 건 1만 원 초반도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직구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도착했습니다!!

앵이들 집에 하나씩 걸어줄 거예요.

 

 

 

 

 

 

사이즈는 (소)

13cm*14cm*13.2cm

 

기존 새장의 먹이통 입구 크기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해요.

너무 크면 앵이가 탈출할 수 있으니까요.

 

 

 

 

 

 

내부엔 작은 아크릴 횃대가 걸려있고

먹이통 부분은 칸막이로 나눠져 있어요.

 

내부와 외부에 걸 수 있도록

윗부분과 정면 부분에 구멍이 있고

고리가 함께 들어있어요.

 

 

 

 

 

 

전 윗부분에 고리를 걸었습니다.

 

고리는 간편하게 돌려서 걸 수 있어요.

직각으로 돌려 넣어야 하고요.

 

끝까지 돌리면 아크릴이 깨질 수도 있어서

적당히 돌려줍니다.

 

 

 

기웃기웃
관찰 끝

 

 

 

예전에 봤던 모이통과 비슷해서 그런지

관심을 갖네요..!

 

한번 물로 닦아서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해준 후

바로 새장에 걸어줬습니다.

 

 

 

마음에 드니??
2인자도 눈치 없이 들어가봅니다.

 

 

 

쿠쿠가 욕심쟁이라 같은 밥통 못쓰는데

오랜만에 달아줘서 그런지

같이 먹더라고요!

투명해서 앵이와 아이 컨텍하기도 좋습니다.

 

 

 

 

 

머뭇거리다가 바로 진입!!!
파이는 겁이 많아서 눈치 보네요.

 

 

 

***주의***

 

외부 모이통을 걸어 주기 위해

문을 열어줄 때

갑자기 내려오는 상황을 방지해줘야 해요.

 

문을 열어놓으면 앵이 들이

부리로 장난치기도 해서

튼튼하게 고정되어야 합니다.

 

저처럼 고리를 걸어주거나

다른 방법으로라도 문 고정을 꼭 해줘야 합니다.

 

저런 집게고리는 빼내기도 해서

저는 철문을 살짝 휘게 한 뒤

모이통에 걸쳐지도록 했습니다.

 

탈출하거나 장난치다가 목이 끼어서

무지개 별로 간 앵이들 사례가 있기 때문에

문 고정은 꼭 해주시고요.

자주 확인하고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외부 모이통에 밥을 새로 줄 때도

앵이 들이 모이통 안에 있는지

문이 닫힐 때
문과 모이통 사이에 몸이 있진 않은지

잘 확인해야 하고요.

(꼭 모이통 갈라고 하면 들어오거든요.)

 

앵이 들이 손에 관심 가지니

놀라서 문을 놓치곤 하는데요.

 

전 집게로 걸어놓고 집게로 살살 닫아주고 있어요.

 

주의점도 많고 모이 갈아주기도 불편한데

사용하는 이유!!

확실한 효과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배변판이 많이 더러워져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다음날

확인해봤어요!

 

 

 

(좌) 외부 모이통이 걸린 곳  (우) 안걸린 곳

 

 

 

차이가 조금 보이시나요?

이틀 정도 지나면 더 차이 나더라고요!

 

사용하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도 꽤 있고

이 모이통은 일체형이라

새로 넣어주거나

청소하기가 조금 불편하긴 해요.ㅠㅠ

 

이전에 쓰던 외부 모이통은

아래 서랍 형식으로 되었거든요.

 

하지만 당분간은 쭉 사용할 것 같아요.

 

 

 

방문 앞에서도
관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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