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
경기 광주시 경안로 117
영업시간 09: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19:45
주차 가능(무료)
일산에서 정말 많이 갔던 브런치 카페!
지난 3월
새로 오픈한 37.5에 다녀왔어요!
처음에 오픈 안내 현수막 보고
으잉? 잘못 봤나 싶었어요.
이런 핫한 브런치 집이 광주에..?
아무래도 사장님께 여쭤보니
오픈하려고 정말 애쓰셨다고 하더라고요.
좋아했던 브런치 카페라
한걸음에 달려갔어요.
블로그 초창기에 리뷰 남겼던 일산점 ↓
건물 앞쪽 1층과,
언덕 뒤편에 주차가 가능해요.
주말에는 혼잡한 편이라
주차 안내 요원이 있던 날도 있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모습이에요.
37.5는 체인점이라
지점별 인테리어 분위기는 비슷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에
포인트 컬러 블루 색상이 돋보이고
마블 대리석으로 마감해서 반짝거려요.
그리고 다양한 조명과 전구색으로
따뜻한 감성도 있어 분위기도 있어요.
인테리어는 2년 전에 봤었던 느낌 그대로인데
여전히 깔끔하고 세련된 것 같아요.
홀은 시원시원하게 넓어서 좋았어요.
비 오던 날이라 나가보진 않았지만
밖에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
'브런치'이지만 정해진 주문 시간은 없어요.
식사 메뉴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500원 할인받아서
3,000원에 주문할 수 있어요.
첫 페이지에는
프렌치토스트, 버거, 피자, 오믈렛 등이 있어요.
두 번째 페이지에는
파스타, 스테이크, 리소토, 떡볶이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좋아요.
마지막으로 음료와 주류예요.
사진에 있는 이벤트는
현재도 진행하는지 모르겠네요..!
인스타에서 달마다
새로운 이벤트도 많이 진행하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정통 미국식 브런치 15,900
37.5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예요.
프렌치토스트가
조금 얇아진 것 같기도 하지만
기본 구성이 예전과 변함없어서 좋았어요.
좋아하는 거 다 들어있는 브런치예요.
뉴욕 스타일 비프 요리 16,900
면이나 빵 요리를 안 먹는 사람도
주문하기 좋은 메뉴!
밥과 고기에 계란도 있고 감자 샐러드까지
정말 알차게 들어있어요.
단짠단짠이라 정말 맛있어요.
많이 주문했었던 메뉴예요.
버터 새우 로제 파스타 16,500
마지막으로 나온 로제 파스타!
튼실한 새우도 들었고 양도 적당했어요.
로제는 소스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가격이 조금 올라 아쉬워요.
조금씩 올랐는데 체감은 크게 느껴져요.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
음료 포함 주문할 경우 거의
메뉴당 2만 원 가까이 내게 돼요.
37.5는 특히 세트 메뉴가 별도로 없거든요.
하지만 분위기나 다양한 메뉴가 있는
브런치 카페로는 독보적인 곳이에요.
일산점 외에도 다른 지점도 가봤는데
정성 탓인지 같은 메뉴인데도
맛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경기 광주점에서는
정말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음식도 다 맛있어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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