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 1일 차
언니가 뉴욕에서 인턴 생활을 했었는데
어느덧 10년이 지났다고 하더라고요.
더 미루다간 못 갈 것 같아서
다녀오기로 했어요.
뉴욕 여행은 6박 7일 계획했어요!
언니 덕분에 뉴욕 여행은
따라다니기만 했네요.
여행 준비는 항공권, 숙소, 한인 택시,
마지막 날 뮤지컬 공연 '더라이드'를
미리 예약해놨고
이번에는 환전을 해갔어요.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이번에도 유럽 여행만큼이나
비행시간이 길었어요..!
나이 먹으니(?) 힘들어서
경유는 안될 것 같아
이번에도 대한항공 직항으로 예약했습니다!
영화 보고 수다 떨며~~
13시간 비행했어요.
존. F. 케네디 (John F. Kennedy)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19마일,
약 30km 정도로 거리가 꽤 있어요.
공항에서 한인 택시로 많이 이동하는데
같이 탑승할 사람을 구해서 가기도 하더라고요.
택시를 타고 맨해튼으로 이동했어요.
당시 BTS공연이 얼마 남지 않아 난리 났다고
기사님이 얘기해주셨던 게 떠오르네요.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washbi(와사비)에서 초밥을 먹었어요.
뉴욕에 지점이 꽤 많은 곳이라는데
개별 포장되어있어
원하는 초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뉴욕 맨해튼 호텔이 비싼 편이라
한인 민박을 예약했어요.
침대 2개에 화장실도 크고
작은 주방과 식탁이 있어서 편했어요!
코로나 이후에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ㅜㅜ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뉴욕 전체가 보이는 시티뷰는 아니지만
창이 크고 나름 고층이라서
바깥 구경도 자주 하고 좋았어요.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
MACY'S HERALD SQUARE
숙소 위치가 정말 좋았어요!
걸어서 바로 근처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에 잠깐 구경 갔어요.
한 층 크게 자리 잡은 드레스샵
아드리아나 파펠(Adrianna papell)이에요.
파티 문화가 있어서
드레스샵이 백화점에 있더라고요.
예쁜 드레스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목조 에스컬레이터
Wooden escalator
메이시스 백화점의 명물이 된
나무로 만들어진 에스컬레이터예요.
약 100년 전에 여러 군데 지어졌는데
화재 위험성 때문에 거의 사라지고
메이시스 마지막층(?)만 남아있어요.
아직까지 잘 보존하며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나무 달그락 소리가 독특해요.
짧지만 신기했던 곳!
영화에서 정말 많이 봤던 뉴욕 거리를
걷고 있으니 마냥 신기해요.
프레 타 망제
PRET A MANGER
첫날 저녁으로 먹은 프레타 망제 샌드위치!
첫날 먹고 반해버려서
뉴욕 머무는 동안 엄청 먹었어요.
제발 한국에 들어와 줬으면...
첫날은 시차 적응이 안 돼서
저녁 먹고 8시에 둘 다 뻗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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