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빈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촌길 81-29
영업시간 11:00 -21:00
주차 가능(무료)
한적한 곳에 있는 체리 빈스!
원당 서삼릉 뒤편에 있는 카페다.
차를 타고 갔는데,
완전 시골길이라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싶었다.
의외로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하다.
원당역에서 버스 타고 방문할 수 있다.
(2.5km/40분 걸린다고 나온다.)
체리 빈스는 옆에 식당 하나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가능하다.
평일 오후 기준으로 자리 넉넉!
어딘가 놀러 온 것 같고,
한적하고 조용해서 힐링 분위기가 있다.
카페 앞에는 테라스 자리도 몇 개 있다.
입구가 빨간색 문으로 포인트!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
첫인상은 사진빨이 안 받는 카페랄까?!
체리 빈스 내부는 생가했던 것보다 넓고,
분위기도 좋았다.
사진으로 봤을 땐
화분도 많고 인테리어 소품이 많아서
복잡해 보였는데,
실제로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더 많았다.
사람이 많이 빠지고 나서 찍었다.
실제로는 평일임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반전으로
내부는 시끌시끌.
조용한 분위기일 때 방문하고 싶다면,
4-5시쯤 사람이 다 빠진다.
체리 빈스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 같다.
테라스 쪽 소파 자리
독립된 공간처럼 아늑하고,
일반 가정집 같기도 하다.
앞에 폴딩도어 있는 걸로 봐선,
날씨 좋은 날 열어두는 것 같다.
카운터 왼편에 화장실이 있고,
파티션 뒤로는
소파 자리가 하나 더 있다.
특히 카운터 뒤편에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앞 분위기와는 상반된 느낌이다.
조금 더 어두워서 아늑한 분위기가 나고,
큰 창 밖으로는 나무들이 보여서
그림 같은 곳이기도 하다.
테이블도 제일 넓은 자리라
남매는 이 곳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메뉴는 1인 1 메뉴.
아메리카노는 4,800원이다.
뭔가 시골길에 있어서
조금 저렴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비싼 느낌이었다.
팥빙수도 있고, 베이글 세트메뉴도 있다.
사실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우와 7,000원이다.
딱 봐도 납품인 것 같은데ㅠㅠ
크기와 퀄리티가.... 먹지 않았다.
옆에 있던 음식점
[쥐눈이콩마을]에서 식사를 하면
모든 음료 20% 할인이라고 한다.
간단히 먹을만한 건, 쿠키와 자색 고구마칩.
다른 스낵은 없었다.
카운터 오른쪽에는 원두도 판매 중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100g에 7-8,000원이다.
디저트도 먹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다.
쓴맛?? 단맛??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산미는 없었다.
#총평:
사람이 많은 시간에 들어가서
뒤늦게 나왔는데,
조용할 때는 너무 좋다.
인테리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지만 취향일듯하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도 비싼 편이고
또 방문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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