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화려한 단풍 [ 화담숲 ] 지금이 바로 절정!! 갈까? 말까? (feat.입장료,주차정보,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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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 화려한 단풍 [ 화담숲 ] 지금이 바로 절정!! 갈까? 말까? (feat.입장료,주차정보,추천코스)

by 힛또야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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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평일 09:00 - 18:00

주말 07:40 - 18:00

[ 마지막 입장 17:00 ]

 

입장료(유료)

주차 가능(무료)

 

 


 

 

작년에 화담숲 가을 단풍을 보고 너무 예뻐서

올해도 또 찾아가게 됐다.

 

작년엔 11월 초에 갔는데,

작년보다 일주일 빨리 갔더니 더 예쁜 듯!

 

하지만!!!!

사람은 거의 3-4배 가까이 늘어난 것 같다.

코로나로 등산이 유행하게 되면서

더 찾은 것 같기도 하다.

현재 주말은 입장 예매도 마감됐다.

 

이렇게 사람이 많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사람 많은 건 꼭 참고해야 할 듯...

 

후기는 맨 마지막에 첨부 :)

 


 

 

#. 입장료

 

 

 

화담숲은 입장료가 유료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복잡하기도 하고 미리 예매해가면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성인 10,000원이고 온라인 예매 시 9,000원이다. 10% 할인해주기 때문에 미리 예매하면 굿! 홈페이지 메인에서 온라인 예매로 날짜&인원 선택 후 선결제하면 된다. 평일은 예매만 하면 되는데 주말 같은 경우 단풍시기에는(10월 9일-11월 8일) 시간대별 예매하고 있으며, 10월 마지막 주말은 마감되었다. 당일 예약 취소 30% 위약금이 있고, 성수기 주말 예매는 환불이 안된다.

 

 

 

 

#. 모노레일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입장료와 모노레일 별도로 요금을 받고 있다. 모노레일은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하다. 구간 별로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구간으로 탑승하면 된다. 문제는 일찍 도착해도 현장 예매라서 모노레일 탑승 시간을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는 점..! 작년에는 1구간만 선택해서 탑승했었는데, 올해는 사람이 많아서 선택권 없이 걸었다. 근데 생각보다 좋았다!!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는 게 단점이다.

 

 

 

 

#. 주차장

2번 주차장 맨끝층에 주차했다.
리프트 대기줄
걸어서 올라가는길

 

 

 

가장 가까운 1번 화담숲 주차장은 복불복으로 들어갈 수 있다. 1번 주차장은 리프트를 타지 않아도 되고 입구와 가깝다. 하지만 1번 주차장에 자리가 있는데도 보통 2번 주차장으로 안내받아서 가게 된다. 주말에는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갈 수 있고, 평일에는 걷거나 리프트를 타야 한다. 리프트도 줄이 너무 길었다. 줄이 싫어서 걸어갔는데, 스키장 초급 그 정도 경사를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 입장

오후 12시 30분 입장 대기줄
반입 불가 품목. 가방검사한다!

 

 

 

입장 전 가방검사&열 체크&입장권 검사를 하고 들어간다. 미리 예매한 QR코드가 있어도 줄 서서 입장해야 한다. 반입불가 품목이 있어서 가방 검사도 한다.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었다. 그리고 도시락이나 음식물은 입장 전에 먹고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 바로 옆에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있다. 화담숲 내에서는 음식물 금지지만 정상 테이블에서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초입엔 술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 입구와 출구에 음식점이 있어서 꼭 도시락을 싸가지 않아도 된다.

 

 

 

 

#. 화담숲 단풍 즐기기

화담숲 입구
약속의 다리가 보인다.
약속의 다리
약속의 다리에서 보이는 모노레일 길
자작나무 숲
정상 전망대
전망대 뷰
소나무 정원
정원으로 내려가는 길
암석 하경정원 길
중간중간 폭포!
단풍 뿐만 아니라 꽃들도 있고 핑크뮬리도 있음!

 

 

 

#. 소요시간 & 추천코스 & 후기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주차장에서부터 왕복 2시간 45분 걸렸다. 초입에서 간단한 도시락도 먹고, 중간에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걸었을 때 걸린 시간이다. 작년에는 모노레일을 타서 자작나무 숲은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 보니 자작나무 숲이 너무 예뻤다.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전체 걷기+전체 모노레일 탑승을 추천한다. 걸으면서 보는 것과 모노레일 탑승해서 보는 매력이 또 다르다. 오후 12시쯤 주차했는데 막 들어오는 차들이 많았고 하산했을 때 오후 3시쯤이었는데 입장하는 사람이 더욱 많았다. 오전에도 사람이 많지만 오후보다는 낫다. 되도록 오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코로나로 중간에 원래 있던 길도 막아놓은 곳들이 꽤 있었다. 그러다 보니 거의 다 같이 한 방향으로 걷는다. 유모차나 휠체어가 갈 수 있는 길들이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와 화장실도 잘 배치되어있다. 방문객 평균 연령대는 굉장히 높아 보였다. 그리고 평일인데도 올해는 작년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풍경 이쁘네~ 사람 많다~ 반복하며 걷게 된다. 특히 나가면서도 차가 너무 막혔다. 입구에서 많은 인파를 보고 집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예매해놓은 티켓 때문에 그냥 입장했다. 이렇게 많은 줄 알았으면 무조건 오전에 갔을 듯ㅠㅠ.... 하지만 서울 근교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예쁜 단풍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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