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칙 코뉴어 [ 아가새농장 - 렉산 서랍형 외부모이통 리뷰! ] 앵무새 먹이통의 끝은 어디일까?
본문 바로가기
앵무새 일상은 인스타 @hittoya

그린칙 코뉴어 [ 아가새농장 - 렉산 서랍형 외부모이통 리뷰! ] 앵무새 먹이통의 끝은 어디일까?

by 힛또야 2022. 6. 19.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가새농장에서 구매하고

10개월째 사용 중인 외부 모이통 리뷰예요.

 

 

 

작년에 구매했던 외부 모이통!

 

그린칙 코뉴어 [ 버드플라잉 - 외부 모이통 ] 리뷰! 앵무새 먹이 급여하기

안녕하세요! 힛또야 입니다. :D 오늘 소개해드릴 앵무새 용품은! 외부 모이통입니다. 외부 모이통은 일반 모이통과 다르게 먹이통 입구 문을 열어 [ 외부에 걸어주는 모이통 ]이에요. 모이 튀는

hidoku.tistory.com

 

 

 

작년에 버드 플라잉에서 구매했던

외부 모이통은

투명하고 횃대 내부형이라 좋았는데요.

 

일체형이라 먹이를 줄 때마다

통을 빼야 하고 안쪽을 닦기도 힘들었어요.

 

아크릴이라 미세한 흠집이 나다 보니

펠렛 때문에 점점 색상도 변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두 번째 먹이통을 구매했습니다!

 

 

 

 

 

 

다음 모이통은

위생상 스텐이 좋다 해서

앵파크에서 주문한 스텐 모이통이에요!

 

스텐 모이통은 링 형식이 대부분인데

청소도 편할 것 같고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동안 얌전히 먹더니

밥통을 계속 뒤집었어요..ㅠㅠ

 

그리고 밥 주려고 하면

새장 안으로 손을 넣어야 하는데

첫째는 욕심부려서

제 손 먼저 물기까지..^^..

 

 

 

 

 

 

손도 물리지 않고 먹이주기 편한

모이통을 찾아보다가

다시 외부 모이통에 눈길이 갔어요.

 

그렇게 또다시 찾은

서랍형 렉산 외부 모이통입니다.

 

리뷰 작성하려고 찾아보니

현재 같은 모델은 판매하지 않더라고요.

 

더 업그레이드된 다음 모델이 나왔어요!

 

 

 

 

 

 

상부 고리가 일체형으로 바뀌었고

고정 고리도 더 편리해 보여요.

색상도 더 예쁜 것 같...

 

 

기능적으로는 어느 정도 동일하니

구모델이지만 리뷰 참고하시길 바라요!

 

 

 

 

 

 

처음에 아크릴 보호 필름이 붙어있어

전부 제거해줬어요!

 

 

 

 

 

 

작은 아크릴 고리가 달려있어

서랍이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줘요.

 

나사로 고정되어있다 보니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풀려서

고리를 올렸을 때

자꾸 내려와서 불편했는데요.

이 부분이 새로 개선되었더라고요!

 

 

 

 

 

 

서랍을 열어봤더니

역시나

일체형보다는 서랍 형식이 훨씬 편리해요.

 

 

 

 

 

 

서랍만 빼서 모이를 갈아줄 수 있어 편해요.

 

 

 

 

 

 

새들은 먹이를 밟으며

먹는 걸 좋아한다고 하던데

밥통에 들어가서 먹기도 하더라고요.

 

 

 

 

 

 

안쪽에서 보면

서랍이 넘어가지 않도록 받침이 있어요.

 

 

 

 

 

 

아래에는 작은 틈이 있어서

평소에 먹이가 쌓이지 않고

조금 떨어진 먹이를 청소할 때도 편해요.

 

 

 

 

 

 

굉장히 튼튼하고

사이즈가 적당해서 무겁지도 않고요!

 

 

 

 

 

 

새장에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있는데

물에 조금만 오래 닿아도

녹이 생기니 청소할 때는

물기가 닿자마자 바로 닦아줘요.

 

새로 나온 제품에는

이 고리가 같은 아크릴 재질로 일체형이라

청소할 때 녹이 생길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제가 따로 주문 제작한 아크릴이에요.

 

서랍에 먹이를 주다가 변색도 우려되고

가끔 들어가서 배변이 섞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전에 앵파크에서 주문한

스텐 모이통도 쓰고 싶고

외부 모이통도 쓰고 싶고

 

통이 움직이지 않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주문해봤어요.

 

 

 

 

 

 

나름 생각해서 만든 건데

사실 결과는 좋지 않아요.

 

 

 

 

외부모이통에서 먹이 먹고있는 코뉴어들!

 

 

 

처음에는 얌전히 잘 먹었답니다.

너무 완벽한 계획 같았어요.

 

스텐 모이통도 사용하면서

외부 모이통까지 쓸 수 있다니!

 

 

 

 

 

 

코뉴어 한 아이가 들어가면

귀여운 얼굴까지 투명하게 볼 수 있고

철장 문에 안정적으로 걸려서

사이즈도 딱 적당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한 소리가 나서 가보니

 

 

 

 

 

 

....??

작은 틈으로 아크릴까지

같이 뒤집어엎어버려요.

새로 준 밥을 다 먹으면

시위라도 하듯 엎어버리더라고요.

 

 

 

 

 

 

골치 아픈 장면이었어요.

한 아이가 이리 장난치면 꼭 다 따라 해요.

 

그래서 모이통을 서랍 바닥면에

고정시켜 버리기로 했죠.

 

그런데!!!

 

 

 

 

 

 

서랍도 여는 걸까요?

 

 

 

 

 

 

목격하진 못했지만 고리 부분도 빼서

사고 치는 것 같더라고요.

 

저걸 도대체 어찌 뺀 건지..;

 

집게핀을 걸어두길 정말 잘했어요.

문이 쾅 닫혀서 목이 낄 수도 있거든요.

 

 

 

 

 

 

외부 모이통의 장점

 

- 청소가 편리하다. (물청소 가능)

- 서랍형으로 먹이를 갈아주기 편하다.

- 먹이가 튀는걸 어느 정도 방지해준다.

- 튼튼해서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 먹을 때 귀여운 앵이 얼굴을 볼 수 있다.

 

외부 모이통의 단점

 

- 변색 및 흠집이 생길 수 있다.

(세균? 이 걱정된다.)

- 완전 고정이 안된다.

(모이통이 빠져 다치거나 탈출이 우려된다)

 


 

외부 모이통은 장점이 훨씬 많아요!

 

앵이에 따라서

밥통을 뒤집는 게 문제인데

버릇을 고쳐주는 방법은 있답니다.

 

다른 먹이통도 동일한데요.

 

어떤 먹이통이던 단단히 고정시켜서

안 움직인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저희 앵이 같은 경우 고정시켜두니

한동안 안 엎길래 테이프를 떼었는데

또 어느새 뒤집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테이프로 고정시켜줬지만..

청소할 때 불편해서 떼긴 해야 해요.

 

그래서

여전히 앵이와 눈치 게임 중이랍니다.

 

 

 

- 끝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