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들이 소파를 다 뜯어먹는 바람에
이사하면서 소파를 없애기로 마음먹었어요.
거실에 소파를 없애고 식탁을 놨더니
단점이라면 음식 나르기!!
처음에는 '몇 번 움직이며 나르지 뭐' 싶었는데
....
결국 트롤리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온라인몰도 제품이 많지만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케아로 고고
[ 로스 코그 ] 트롤리
35x45x78cm / 37,900
[ 니사 포르스 ] 트롤리
50.5x30x83cm / 32,900
원하는 트롤리가 2개 있어서 비교했어요.
가격은 5천 원 차이나요.
로스 코그는 바퀴가 더 커서
소음이 적을 것 같았는데
손잡이가 있고
깊이가 더 낮은 니사 포르스가
사용하려는 용도랑 더 맞을 것 같아서
니사 포르스로 결정했어요!
이케아의 묘미는 조립이 셀프
조립 전 수량 맞는지 확인도 해보고요!
맨바닥에서 조립하면
바닥이 상할 수 있어서,
박스를 펼쳐서
박스 위에서 조립했어요.
상판과 옆면을 고정해주는 파츠예요.
힘을 살짝 줘야 체결돼요.
마감이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설명서대로 짧은 곳부터 조립하고
긴 곳의 맞닿는 부분을
잘 맞춰 조립해요.
나머지 2개도 똑같이 조립해줘요.
맨 밑에 판에는
이케아 스티커가 붙어있으니
바닥면으로 가도록 조립해줘야 해요.
같이 들어있는 렌치를 사용해요!
끝부분이 약간 동그랗게 생겨서
구석진 곳도 잘 돌아가게 되어있어요.
나사 구멍이 타이트하게 있어서
이 렌치가 없으면 돌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해둬야겠어요.
측면에 세워서 나사로 조립해줘요.
이때 너무 타이트하게
체결하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살짝 체결하고 나중에
균형을 조금 맞춰주면 좋아요.
반대편도 조립!
저는 일부러 망이 있는 바스켓을
중간 부분에 넣어줬어요.
위에 바스켓 2개는 같은 사이즈라서
바꿀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바퀴만 꼽아주면 돼요.
세게 끝까지 눌러서 끼워줘요.
4개다 끝!
완성입니다.
트롤리 높이가 83cm라서
식탁이랑 적절하게 맞더라고요!
마감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도장!
유광의 매끈한 느낌보다는
무광으로 약간의 질감이 있는 마감이에요.
디자인이 워낙 깔끔해서
평소에 쓰지 않을 때도
데코 해놓은 것 같아요.
로스 코그는 둥근 디자인이고
니사 포르스는 각진 디자인인데
집이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겉면에서는 나사가 보이지 않아
마감이 깔끔해요.
작은 단점이라면,
모든 화이트 색상의 단점인데요.
먼지가 조금만 쌓여도 잘 보여요.
니사 포르스 트롤리
조립 난이도 ★★
조립시간 약 20분
사진을 찍는 시간 제외하고
20분 정도 조립한 것 같아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조립 자체는 굉장히 쉬웠어요.
손잡이가 있어 끌고 다니기 더 편하고
로스 코그보다 깊이가 낮지만
맨 밑 에칸은 꽤 깊어서
다양한 물건을 넣기도 좋아요.
3개월째 사용 중인데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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