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식당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668
티오피 클래식 상가 2층 C동 212호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원흥역 근처 중식당
방울 식당에 다녀왔다.
원흥에서는 브런치카페를 자주 가다 보니
중식당은 처음 찾아가 봤다.
건물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코너를 돌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주소지는 c동 212호라는데
2층에서 한 바퀴 돌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매장 입구로 들어오면 전면에 카운터가 있다.
냉장고도 너무 정면에 있는 느낌
입구가 약간은 어수선하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꾸준히 오가는 거 같고
엄청 많진 않았다.
마침 창가 자리 손님이 나가서
창가 자리에 앉았다.
바 테이블 자리도 한편에 있다.
매장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규모다.
분위기가 꼭 카페 같았다.
짙은 원목가구에 파스텔톤 벽이고
한쪽 면은 통유리다.
천장도 높아서 공간 대비 넓어 보이고
곳곳에 화분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꾸며져 있다.
6인석, 4인석 자리 있는 곳!
창문에서 바라보는 바깥 모습.
식사류/요리류가 메인이고
사이드로는 만두가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간짜장의 없었다.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가
점심메뉴일 것 같은데
점심메뉴는 11:30 - 14:30까지 주문 가능하다.
짜장면 2+미니 탕수육 20,000원으로
가격도 착한 편!
평일/주말 상관없이 주문할 수 있다.
점심메뉴에 나오는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소) 양의 절반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 점심메뉴를 선택했다가
탕수육이 아쉬울 것 같아
단품 메뉴로 주문했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그릇에
반찬이 먼저 나왔다.
그리고 메인 짜장면과 짬뽕이 나왔다.
짬뽕면은 일반면이 아니고
전에 백년가 짬뽕에서 본 것과 같은
초록색 면이었다.
국물도 얼큰하고 해물도 많이 들어서 맛있다.
짜장면도 같은 면이었다.
개인적으로 짜장면은 너무 달았다.
그리고 나온 탕수육!
처음에 나왔을 때 보고 양이 너무 적어서
조금 놀랐다.
그릇 바닥이 너무 많이 보이는 기분?
점심메뉴로 주문했으면
서로 더 먹으려고 싸울 뻔했다.
가위로 먹기 좋게 반씩 잘랐는데
고기가 세상 엄청 두툼했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제일 튼실한 탕수육이었다.
소스도 맛있었다.
소스는 양파나 버섯 같은 건더기가 없었다.
원흥에 처음 가본 방울 식당!
다음에 짬뽕이 또 생각나면 방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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