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혼여행 스위스 17# 호수도시 루체른 [Lucerne] 체크인! 카펠교 분위기 좋은 곳!

 

 

 

2018년 6월

 

라우터 브루넨에서 체크아웃 후

루체른으로 향했어요!

 

OUT으로 정한 취리히로 바로 가려다가

루체른이 너무 예쁜 곳이라고

친언니가 꼭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마지막 날 이동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는 경로이기도 하고,

하루라도 머물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라우터브루넨의 마지막 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스위스 여행에서는 스위스 패스로

거의 모든 이동이 가능해서 편했어요.

또 표를 사거나 헤맬일이 없더라고요!

 

열차 안에서 직접 돌아다니며

티켓을 확인하는 방식이에요.

 

2등석으로 구매해도 충분하다는데

1등석 타니까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칸에 저희만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거든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열차 안이에요.

자외선 차단 창문인지 색상이 청록색이라

100% 자연 색상은 아니지만

너무 예뻤어요.

여행 막바지라 엄청 피곤했는데

풍경을 보니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아메론 루체른 호텔 플로라

Ameron Luzern Hotel Flora

 

 

신혼여행의 마지막, 루체른 숙소에 도착했어요. 역에서도 가깝고 메인 거리와도 가까워서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15년도에 리모델링했다고 하는데 체감은 아예 새로 지은 호텔인 것처럼 엄청 깨끗했어요. 룸 크기는 정말 작아요. 그나마 화장실은 욕조도 있고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라 괜찮았어요. 6층 끝 층이지만 주변 건물들과 층수가 비슷해서 조망권은 없었어요.

 

 

 

 

 

 

카펠교

Chapel Bridge

 

 

루체른의 랜드마크인 카펠교예요! 루체른은 로이스강이 도시를 가로지르고 있어 다리가 많고, 강가를 따라 건물들이 화려해요. 이전에 방문했던 튠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았어요! 1333년에 지어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나무다리(200m)라고 해요. 다리 밖으로 꽃 화단이 있어 더 예쁘더라고요.

 

 

 

 

 

 

야경도 분위기가 좋았어요!

지붕에 삼각형 판화는

스위스 역사와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의

판화 그림이라고 하더라고요.

 

 

 

 

 

 

루체른은 치안도 좋은 편이고

저녁에도 사람이 많아서

편하게 돌아다닌 것 같아요!

 

특히 카펠교는

낮과 밤 모두 매력 있는 곳이었어요.

 

낮에 조금 더 돌아다녔는데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소개할게요!

 

 

(TMI. 사진이 많아지니 오류가 많이 나요..ㅠ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