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보통리저수지 호수 전망이 좋은 " 마롱카페 Marron "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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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화성 보통리저수지 호수 전망이 좋은 " 마롱카페 Marron " 베이커리 카페

by 힛또야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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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카페 Marron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51

영업시간 10:00 - 22:00

명절 당일 휴무

주차 가능


 

화성시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근처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저수지에 산책로가 있는데

근처에 카페가 없기도 해서 더 몰린 듯하다.

 

카카오 맵 평가에 주차 관련해서

안 좋은 댓글들이 몇 개 있었는데

도착해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주차장 진입로가 한 군데이고

편도 1차선이라 차가 밀리면

지나가던 차들까지 막아버리게 된다.

또 저수지 입구와 가까워서 차가 많다 보니

 

주차장 요원이 3명인데도 바빠서 예민한 듯하다.

친절을 기대 하시진 말 것;ㅜㅜ

 

복잡한 편이라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아래쪽에 임시주차장(?)에 주차했다.

그보다 조금 더 내려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한다.

 

멀리서도 예쁜 외관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1층은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계단만 있다.

 

2층으로 올라갔다.

빵이 많아서 놀랬고 사람도 많아서 놀랐다.

 

빵과 케이크 수제청 등 다양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

빵에 비해 케이크류가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

미니케이크/조각 케이크는 6.0~7.0 정도 하는 것 같다.

 

2층도 자리가 많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3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각 층별로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편했다.

 

2층보다 3층이 더 넓었다.

두면이 창가 자리로 되어 있어서

저수지가 한눈에 보였다.

인기가 많은 자리라 아쉽게도 앉지는 못했다.

 

좌석 사이가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지 않았다.

창가 자리에서 보면 이런뷰가 보인다!

*참고로*

저수지쪽 조명이 없어서

밤에는 뷰가 안 보인 다고 한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5.8)

갈릭 크림치즈 바게트(3.5)

에그타르트 2개 (2.5)

딸기 후 로마 슈(7.0)

 

포크와 나이프는 셀프!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딸기 후 로마 슈는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달고 꾸덕한 케이크이다.

 

갈릭치즈 바케트는 가격도 착한 데다가

크림치즈와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다음날까지 입에서 마늘향이 났지만

그런 건 상관없다.

 

에그타르트는 평범한 타르트 맛?

다른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평범하게 느껴졌다.

 

빵은 따로 그릇에 담아주지 않다 보니

사진이 조금 더러워 보이게 나왔다.

 

 

커피는 탄맛이 난다는 평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쓴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신맛 제외하고는 다 잘 먹는 편이라 빵이랑 맛있게 먹었다!

 

빵도 너무 맛있고 풍경도 너무 예뻐서

다음엔 평일에 방문해서 창가 자리 앉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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