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 카페 Marron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51
영업시간 10:00 - 22:00
명절 당일 휴무
주차 가능
화성시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근처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저수지에 산책로가 있는데
근처에 카페가 없기도 해서 더 몰린 듯하다.
카카오 맵 평가에 주차 관련해서
안 좋은 댓글들이 몇 개 있었는데
도착해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주차장 진입로가 한 군데이고
편도 1차선이라 차가 밀리면
지나가던 차들까지 막아버리게 된다.
또 저수지 입구와 가까워서 차가 많다 보니
주차장 요원이 3명인데도 바빠서 예민한 듯하다.
친절을 기대 하시진 말 것;ㅜㅜ
복잡한 편이라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아래쪽에 임시주차장(?)에 주차했다.
그보다 조금 더 내려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한다.
멀리서도 예쁜 외관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1층은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계단만 있다.
2층으로 올라갔다.
빵이 많아서 놀랬고 사람도 많아서 놀랐다.
빵과 케이크 수제청 등 다양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
빵에 비해 케이크류가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
미니케이크/조각 케이크는 6.0~7.0 정도 하는 것 같다.
2층도 자리가 많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3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각 층별로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편했다.
2층보다 3층이 더 넓었다.
두면이 창가 자리로 되어 있어서
저수지가 한눈에 보였다.
인기가 많은 자리라 아쉽게도 앉지는 못했다.
좌석 사이가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지 않았다.
창가 자리에서 보면 이런뷰가 보인다!
*참고로*
저수지쪽 조명이 없어서
밤에는 뷰가 안 보인 다고 한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5.8)
갈릭 크림치즈 바게트(3.5)
에그타르트 2개 (2.5)
딸기 후 로마 슈(7.0)
포크와 나이프는 셀프!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딸기 후 로마 슈는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달고 꾸덕한 케이크이다.
갈릭치즈 바케트는 가격도 착한 데다가
크림치즈와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다음날까지 입에서 마늘향이 났지만
그런 건 상관없다.
에그타르트는 평범한 타르트 맛?
다른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평범하게 느껴졌다.
빵은 따로 그릇에 담아주지 않다 보니
사진이 조금 더러워 보이게 나왔다.
커피는 탄맛이 난다는 평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쓴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신맛 제외하고는 다 잘 먹는 편이라 빵이랑 맛있게 먹었다!
빵도 너무 맛있고 풍경도 너무 예뻐서
다음엔 평일에 방문해서 창가 자리 앉아봐야겠다.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파] 엔젤리너스 석촌호수 DI점 / angelinus coffee Cafe & Dining 커피,다이닝 (1) | 2020.03.27 |
---|---|
[원흥/삼송] 빵을 요리하다 /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1) | 2020.03.26 |
강릉 안목해변 크고 넓은 카페 "순두부젤라또" 2호점 (1) | 2020.03.21 |
[원흥] 텐파이프 10PIPE / 루프탑 뷰카페 (1) | 2020.03.18 |
파주 운정 호수 공원이 보이는 뷰카페 " 제이콥카페 Cafe Jacob " (1) | 2020.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