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더 커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449-79
영업시간 10:00 - 21:00
주차 가능(무료)
남편과 외출했다가 길을 잘못 가서
어쩌다 방문하게 된
알렉스 더 커피.
용인, 기흥, 이천 3개 지점이 있다고 한다.
그중에 이천점에 다녀왔다.
이천점은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과 함께 있다.
바로 옆 건물에는
'세상의 모든 아침' 레스토랑도 있었다.
주차 자리는 옆 건물 앞과
매장 바로 앞에 주차 자리가 있다.
카페를 찾지 못해서
언덕 가장 끝에 주차했다.
평일이어서 매우 매우 자리가 많았다.
호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한적한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힐링 가든이라고 소개했는데,
딱 그 말 그대로다.
바로 앞 가든이 잘 꾸며져 있어서
계절별로 다 멋스러울 것 같다.
천장도 높은 편이고,
굉장히 넓고 시원시원했다.
테이블마다 간격이 좁지 않아서 더 좋았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평일이라 2-3팀 정도밖에 없었다.
창가 넘어로는 정원도 보이고,
더 넘어로는 산도 보인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분위기 자체가 고요해서 좋았다.
시그니처는 콜드 브루 메뉴에
'베러 스위트 폼 아이스 라테'
아인슈페너와 비슷할 것 같았다.
아메리가 끌려서
시그니처는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특히 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케이크를 하나 골랐다.
종류는 5가지 있었고
가격은 6,000-6,500원이다.
샌드위치나 다른 디저트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캐러멜 무화과 케이크 6,500원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맛있었다.
사이즈는 평범?!
아이스는 +500원이 추가된다.
캐러멜 무화과 케이크
케이크는 너무 달지 않아서 더 맛있었다.
일반 부드러운 빵이 아니고
파운드랑 굉장히 비슷하다.
바닥 부분 쪽에만 무화과가 몰려있는 편인데,
케이크에 비해 양이 조금 적다.
그래도 식감이 있어서 좋았다.
위에 올려진 크림도 묵직한 느낌!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6,500원이 아깝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비싼 편이다.
해가 일찍 저물어서 어두워졌지만,
카페 앞 가든은 조명이 밝게 켜져 있다.
옷만 단단히 입으면
저녁에도 둘러보기 좋을 것 같다.
케이크와 커피도 맛있었고
한적한 분위기에 조용히 쉬다가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다.
찾아보니 용인점도 너무 예뻐서
다음엔 용인점으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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