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냉동 보관법! 발뮤다 4분 조리 끝 (feat. 포비 베이글)

 

 

 

 

어제 포스팅한 포비 베이글

냉동 보관법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이미 많은 분들이 포스팅에 올려놨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한 단계씩 올려볼까 해요.

 

 

포비 베이글 리뷰 ↓

합정 베이직 [ 포비 베이글 FOURB BAGEL ] 베이글 & 크림 치즈 강추!

 

 

 

 

 

우선 준비물입니다.

 

넓은 쟁반 & 도마 & 지퍼팩 & 위생장갑 & 빵칼

 

빵칼은 쿠팡에서 8천 원 정도 주고 구매했는데요.

빵순이에게는 잇템입니다.

몇 년 동안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하나 있으면 잘 쓰실 거예요.

 

없다면 식칼도 좋지만

베이글이 길이가 꽤 있어서

큰 칼이면 좋을 것 같아요.

 

 

 

 

 

 

베이글은 낱개 포장으로 밀봉되어있는데요.

뒷면에 제조일도 적혀있네요.

전 우선 베이글을 전부 꺼내 주었어요.

 

 

 

 

 

 

큰 쟁반에 꺼내 둔 베이글을 올려두면 됩니다.

 

 

 

 

 

 

쓰레기는 한 봉지에 모아서 일반쓰레기로!

여담이지만 스티커나 음식물이 묻은 비닐은

분리수거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장갑을 껴고 칼을 꺼내 들어요.

(!!)

 

 

 

세로로 세워서 짜르기

가로로 짜르기

 

 

 

세로로 써는 법과

가로로 써는 법이 있는데요.

 

가로로 써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절반을 제대로 나눌 수 있어요.

하지만  칼질이 많이 서툴다면 비추합니다.

 

베이글 윗면을

왼손으로 잡고 썰어줘야 하는데

저도 아주 예전에 능숙하지 않아서

손을 벤 적이 있어요.

 

천천히 도전해본다면

가로 방법이 제일 빠르고 정확해요.

세로로 썰면 삐뚤어지더라고요.ㅠ

 

쟁반에 있는 베이글을 다 썰어줍니다.

 

 

 

 

 

 

지퍼백 (대) 사이즈 제일 큰 것을 사용했어요.

반 가르고 포개서 보관해도 되지만

저는 바로 굽는 편이라

따로 넣어줬어요.

 

 

남은 부분 절반을 접고

원래모양대로 포개면 끝

 

 

 

이렇게 전부 넣어주면 됩니다.

 

 

 

 

 

 

공기를 빼는 게 중요한데

빨대로 빼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포개면서 공기를 빼줬어요.

 

 

 

 

 

 

아래에 있는 베이글이 포개면서 뺀 건데

어째 빨대보다 더 나은 것 같더라고요.

 

 

 

 

 

 

전부 포장한 뒤 냉동고에 넣어줍니다.

크림치즈는 구매한 그대로 넣어줬어요.

 

귀찮지만 한번 해놓으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꺼내먹을 때

편리해요!

 

 

 

 

 

 

냉동고에서 꺼내서 바로 조리해도 되지만

1-2시간 정도 해동하고

조리하면 더욱 좋습니다.

 

오븐 700W 기준으로

18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150도로 10분 구웠더니 구워지긴 했지만

색이 조금 덜 나왔어요.

 

 

 

 

 

 

 크림치즈는 냉동했다가 꺼내도 처음처럼 꾸덕해요.

대신 전날 냉장고에 꺼내 두던가

2시간 정도 상온에서

해동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크림치즈 해동을 깜빡했다면

전자레인지 10초만 돌리면 적당히 해동됩니다.

 

 

 

냉동고 꺼내서 바로 구울땐 4분으로 구워주면 됩니다.

 

 

 

해동했을 땐 3분, 냉동일 땐 4분 구웠어요.

일반 식빵 모드로 구웠는데 잘 구워졌네요.

 

역시 빠삭하고 노릇하게

잘 구워지는 건 발뮤다예요!

스팀으로 구웠더니 더욱 맛나네요.

베이글을 위해 발뮤다를 샀다고 할 정도로

베이글만 구우며 잘 쓰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