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뉴욕여행 3# 10월초 센트럴 파크 [ Centeal Park ] 남쪽 둘러보기!

 

 

 

2018년 10월

# 2일 차

 

 

 

세렌디피티에서 멀지 않은

센트럴 파크로 갔어요!

센트럴 파크는 워낙 유명하죠.

맨해튼 중심에 있는 아주 큰 공원이에요.

규모가 얼마나 큰지

맨해튼의 면적 4분의 1 정도라 해요.

 

 

 

 

 

 

센트럴파크 안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하루에 다 돌아보기에는 무리예요.

 

 

 

 

 

 

한 바퀴를 전부 돌아보고 싶을 때는

자전거를 대여하는 방법도 있다네요.

길가에 마차도 있었어요!

저희는 걸어서 남쪽 절반 정도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울먼 링크

Wollman Rink

 

 

날씨가 오전부터 계속 흐렸어요.

추워서 얇은 긴팔을 사 입었는데

겉옷까지는 필요 없더라고요.

울먼 링크는 가을부터 운영하는

아이스 스케이트장이에요.

스케이트는 무료, 락커는 비용이 있다 하네요.

10월 초라 운영하고 있진 않았지만

스케이트장 뒤로 도시가 보여서

분위기가 좋은 곳이에요.

 

 

 

 

 

 

헥셔 볼 필드

Heckscher Ballfields

 

 

울먼 링크 바로 근처 야구장이에요.

한참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개방인 줄 알았는데 세션당 $8라고 해요.

주변에 청설모들이 돌아다녀서

너무 귀엽더라고요.ㅎㅎㅎ

 

 

 

 

 

 

쉽 미도우

Sheep Meadow

 

 

날씨도 흐리고 꽤 추운데도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넓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옆자리와 거리가 꽤 되더라고요!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어요.

 

 

 

 

 

 

곳곳에 마차가 돌아다니고

승마 체험도 있었어요.

자전거 타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더 레이크

The Lake

 

 

체리힐 (Cherry Hill) 분수 근처 호수예요.

보트도 탈 수 있는데

이용료는 $20, 보증금$20라고 하네요.

재밌겠다면서 타볼 생각은 못했어요.

비 와서 흙탕물인가 했는데

호수는 평소에도 녹색이라고ㅎㅎ

규모도 꽤 커서 재미있을 것 같아요.

 

 

 

 

 

 

베네스다 테라스

Bethesda Terrace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 호숫가 테라스예요.

대형 호수와 조각상이 유명하고

센트럴 파크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데

실제로 사람이 정말 많이 몰려있어요.

갑자기 유럽 느낌 물씬!

 특히 내부 조각들과 천장까지 화려해서

웨딩 촬영하는 팀이 꽤 있더라고요.

 

 

 

 

 

 

테라스까지 둘러보고 나왔어요.

절반은 구경하려고 했는데

너무 커서 엄두가 안 나요.

다음에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다면 자전거 투어 해보고 싶어요!